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복절 앞두고 또 독립운동가 조롱…서경덕 "게시물 보이면 적극 신고해야"
802 10
2026.08.04 10:03
802 10

서경덕 "틱톡 등에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
외모 평가·기여도 순위 매기기 등 황당 사례
"계정 활성화하려는 전략" 플랫폼 대응 촉구
광복절을 열흘께 앞둔 시점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립운동가를 조롱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와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틱톡 등 SNS에 올라온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틱톡 등 SNS에 올라온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자신의 SNS에 "광복절을 맞아 틱톡 및 각종 SNS를 조사해 봤더니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이 여전히 많았다"고 적었다. 지난 3·1절에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유관순 방귀 로켓'과 '안중근 방귀 열차' 영상이 틱톡에 올라와 공분을 산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유형은 '외모 평가'와 '기여도 순위 매기기'다. 서 교수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아이돌을 독립운동가와 비교하기 등 그야말로 어이없는 게시물들이 또 올라와 있었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안중근, 유관순, 김구 등 유명 독립운동가들을 이용해 자신의 계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같은 유형의 게시물은 지난 4월에도 확인됐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앞두고 틱톡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여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를 비하하는 게시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을 두고 "뭔데 이 아저씨"라고 적거나 윤봉길 의사에게 "도시락 폭탄 왜 먹어"라고 쓴 게시물이 포함됐다. 당시 서 교수는 "독립운동가를 성적으로 표현한 믿지 못할 사진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국경일을 앞두고 비슷한 유형의 콘텐츠가 반복해 올라오는 셈이다.

그러나 처벌 근거는 마땅치 않다. 현행법상 사자(死者)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아 단순 비하나 조롱만으로는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다. 서 교수는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 사실에 한정해 죄가 성립되기에 일반적인 명예훼손죄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 교수는 지난 4월 조사 당시 입법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정부와 국회는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98458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78 00:06 7,40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8,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4,0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4,1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8,7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363 이슈 웃는 아기 레서판다 1 12:56 214
3132362 이슈 레드벨벳 슬기 인스스 12:56 371
3132361 유머 눈치 빠른 중국인 유저 7 12:55 584
3132360 이슈 "인류애 박살"…불 난 건물 들어가 마트 턴 20녀 "월경 탓" 황당 핑계 2 12:55 209
3132359 기사/뉴스 돈으로 범인 잡는 경찰이 돌아왔다 '재벌X형사2' [TF사진관] 12:54 36
3132358 기사/뉴스 ‘중소돌의 기적’ 키오프, 3년만 사옥까지 “대표님 눈빛 달라져 ‘너희 덕분’이라고”[EN:인터뷰③] 12:54 126
3132357 유머 집에 개 한 마리가 있어요.jpg 10 12:53 635
3132356 이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북미 오프닝 흥행 역대 1위 등극 7 12:53 202
3132355 유머 다 보이는 조작의 손 5 12:53 312
3132354 정치 '검찰 직접수사 완전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6 12:52 198
3132353 이슈 김남길 전미도 부부컨셉 광고 8 12:51 635
3132352 이슈 뽀뽀해달라고 앙탈 부리는 21살 신인 시절 조인성 실존 4 12:51 291
3132351 유머 할부지 찾는 넷찌 막내바오 넷째바오❤️🐼 12 12:50 816
3132350 유머 사장님 피규어 막 만지세요. 2 12:50 505
3132349 이슈 ISA 앙딱정 31 12:49 1,549
3132348 유머 톰 홀랜드 하이 촤기님~ 하는것도 보셔야됨 존나 웃겼 12:49 403
3132347 기사/뉴스 전국 돌며 피싱 피해금 '1억5000만원' 수거한 조선족…"범죄인 줄 몰랐다" 5 12:49 273
3132346 정치 “장동혁, 미국서 햄버거 자비로 먹어”…방미 2억 보도 뒤 김태규 ‘두둔’ 2 12:49 114
3132345 이슈 [KBO] 오늘자 잠실(NC-두산) & 광주(KT-KIA) 경기 폭염취소 14 12:49 889
3132344 이슈 먹짱 그로구가 스테이크로 달려들지 못하게 붙잡고 있는 아빠 2 12:48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