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복절 앞두고 또 독립운동가 조롱…서경덕 "게시물 보이면 적극 신고해야"
688 10
2026.08.04 10:03
688 10

서경덕 "틱톡 등에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
외모 평가·기여도 순위 매기기 등 황당 사례
"계정 활성화하려는 전략" 플랫폼 대응 촉구
광복절을 열흘께 앞둔 시점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립운동가를 조롱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와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틱톡 등 SNS에 올라온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틱톡 등 SNS에 올라온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자신의 SNS에 "광복절을 맞아 틱톡 및 각종 SNS를 조사해 봤더니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이 여전히 많았다"고 적었다. 지난 3·1절에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유관순 방귀 로켓'과 '안중근 방귀 열차' 영상이 틱톡에 올라와 공분을 산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유형은 '외모 평가'와 '기여도 순위 매기기'다. 서 교수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아이돌을 독립운동가와 비교하기 등 그야말로 어이없는 게시물들이 또 올라와 있었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안중근, 유관순, 김구 등 유명 독립운동가들을 이용해 자신의 계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같은 유형의 게시물은 지난 4월에도 확인됐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앞두고 틱톡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여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를 비하하는 게시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을 두고 "뭔데 이 아저씨"라고 적거나 윤봉길 의사에게 "도시락 폭탄 왜 먹어"라고 쓴 게시물이 포함됐다. 당시 서 교수는 "독립운동가를 성적으로 표현한 믿지 못할 사진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국경일을 앞두고 비슷한 유형의 콘텐츠가 반복해 올라오는 셈이다.

그러나 처벌 근거는 마땅치 않다. 현행법상 사자(死者)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아 단순 비하나 조롱만으로는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다. 서 교수는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 사실에 한정해 죄가 성립되기에 일반적인 명예훼손죄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 교수는 지난 4월 조사 당시 입법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정부와 국회는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98458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7 08.03 37,77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5,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2,5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3,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7,9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256 기사/뉴스 퇴근 후 생맥주 '한잔의 행복'도 끝? 정부, 주세 20% 감면 혜택 폐지 11:13 66
3132255 이슈 휠라 가을 신상 코듀로이 숄더백 11:12 139
3132254 이슈 Tv는 사랑을 싣고 레전드 방송사고 11:11 250
3132253 이슈 일본인 : 우리 총리보다 북한의 김정은이 낫다 11:11 151
3132252 기사/뉴스 [속보] 시어머니 살해한 60대 여성 검거…“오래전부터 한집 살면서 갈등 빚어” 3 11:11 197
3132251 유머 지브리<마루 밑 아리에티> '아리에티의 노래' MV(8월 19일 CGV 단독개봉) 11:10 31
3132250 기사/뉴스 [속보] 시어머니 살해한 60대 여성 검거…“오래전부터 한집 살면서 갈등 빚어” 11:10 174
3132249 기사/뉴스 라이즈·알파드라이브원·연준·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 'AAA 2026' 출격 [공식] 1 11:09 153
3132248 기사/뉴스 인공눈물인 줄 알고 눈에 '쏙'…소비자원 "일회용 화장품 오인 주의" 8 11:07 1,166
3132247 기사/뉴스 [속보] 기상청, ‘폭염중대경보’ 서울 전역으로 확대 11:05 398
3132246 이슈 BBC 다큐 부산돌려차기 피해자 김진주님의 인터뷰 6 11:05 944
3132245 기사/뉴스 BTS, 그래미 작심 발언?…"그들은 우리를 잘 몰라" 가사 바꿔 열창 2 11:02 747
3132244 유머 반려동물이 법적으로는 물건 취급 받는 이유..jpg 21 11:02 1,674
3132243 정보 네이버페이20원이웅 20 11:01 745
3132242 이슈 260731 청룡시리즈어워즈 신민아시상 김우빈 리액션 캠 합본 1 11:00 391
3132241 정치 李, '똘똘한 한 채' 증세에 "조세 정상화 안 되면 근로소득과 형평성 문제 생겨" 27 10:59 526
3132240 이슈 이강인 아틀레티코 옷피셜 7 10:58 1,001
3132239 기사/뉴스 '시세 80억' 은마+잠실주공 2주택…내년 보유세 8102만원 53 10:58 1,750
3132238 유머 ???? : 증여안해준다 1 10:57 849
3132237 이슈 2시간거리 실제 폐병원에서 촬영했다는 공포특집 자컨 예고 1 10:57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