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복절 앞두고 또 독립운동가 조롱…서경덕 "게시물 보이면 적극 신고해야"
794 10
2026.08.04 10:03
794 10

서경덕 "틱톡 등에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
외모 평가·기여도 순위 매기기 등 황당 사례
"계정 활성화하려는 전략" 플랫폼 대응 촉구
광복절을 열흘께 앞둔 시점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립운동가를 조롱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와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틱톡 등 SNS에 올라온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틱톡 등 SNS에 올라온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자신의 SNS에 "광복절을 맞아 틱톡 및 각종 SNS를 조사해 봤더니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이 여전히 많았다"고 적었다. 지난 3·1절에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유관순 방귀 로켓'과 '안중근 방귀 열차' 영상이 틱톡에 올라와 공분을 산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유형은 '외모 평가'와 '기여도 순위 매기기'다. 서 교수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아이돌을 독립운동가와 비교하기 등 그야말로 어이없는 게시물들이 또 올라와 있었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안중근, 유관순, 김구 등 유명 독립운동가들을 이용해 자신의 계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같은 유형의 게시물은 지난 4월에도 확인됐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앞두고 틱톡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여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를 비하하는 게시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을 두고 "뭔데 이 아저씨"라고 적거나 윤봉길 의사에게 "도시락 폭탄 왜 먹어"라고 쓴 게시물이 포함됐다. 당시 서 교수는 "독립운동가를 성적으로 표현한 믿지 못할 사진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국경일을 앞두고 비슷한 유형의 콘텐츠가 반복해 올라오는 셈이다.

그러나 처벌 근거는 마땅치 않다. 현행법상 사자(死者)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아 단순 비하나 조롱만으로는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다. 서 교수는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 사실에 한정해 죄가 성립되기에 일반적인 명예훼손죄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 교수는 지난 4월 조사 당시 입법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정부와 국회는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98458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9 08.03 40,47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8,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4,0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4,1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8,7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349 이슈 ISA 앙딱정 12:49 63
3132348 유머 톰 홀랜드 하이 촤기님~ 하는것도 보셔야됨 존나 웃겼 12:49 48
3132347 기사/뉴스 전국 돌며 피싱 피해금 '1억5000만원' 수거한 조선족…"범죄인 줄 몰랐다" 12:49 33
3132346 정치 “장동혁, 미국서 햄버거 자비로 먹어”…방미 2억 보도 뒤 김태규 ‘두둔’ 12:49 14
3132345 이슈 [KBO] 오늘자 잠실(NC-두산) & 광주(KT-KIA) 경기 폭염취소 12:49 126
3132344 이슈 먹짱 그로구가 스테이크로 달려들지 못하게 붙잡고 있는 아빠 1 12:48 88
3132343 유머 내가 ai를 소비하는 방법 12:48 109
3132342 정치 [속보] 이 대통령, '檢보완수사권 폐지' 국무회의 원안 의결 13 12:47 230
3132341 유머 @: 언니... 저 신천지한테 포경당했어요 8 12:47 431
3132340 이슈 핫게 간 투바투 팬덤이 하이브앞에 트럭을 보내게 된 이유 (그동안 쌓인게 터진듯) 1 12:46 326
3132339 유머 경북대 원효대사 3 12:46 402
3132338 이슈 볼빨간사춘기 '여름아 부탁해' 멜론 일간 23위 (🔺2 ) 1 12:45 69
3132337 이슈 리센느 'Deja Vu' 멜론 일간 10위 (🔺2 ) 6 12:43 113
3132336 이슈 [단독] “침핀으로 찌르고 입 틀어막고”…어린이집 아동학대 또 12:43 151
3132335 이슈 [KBO]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기준 세분화 6 12:43 416
3132334 이슈 레드벨벳 'Surfin' Boy' 멜론 일간 91위 진입 1 12:42 115
3132333 이슈 [명탐정 코난] 아카라치 캐릭터 카메라 '도일이와 미란이의 설레는 순간'을 담은 액자키링 공개 1 12:41 216
3132332 정보 우리은행 예,적금,청약 미보유(최근6개월)고객 6개월 최고 8.29% 12개월 최고 7% 적금 17 12:41 1,221
3132331 기사/뉴스 라잇썸, 일본 재데뷔 도전…‘Re:Idol’서 5년 성장기 공개 2 12:41 178
3132330 이슈 프라이팬 채로 토스트 무한리필 먹던 백호(강동호) 1 12:41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