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혈세로 비즈니스석 타고 칸쿤 2박"…지자체 축구단 대표 9명 고발된다
1,992 20
2026.08.04 08:53
1,992 20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지자체 프로축구단 대표 9명이 무더기로 고발된다.

민생경제연구소와 검사를검사하는 변호사모임은 '8월 4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민 프로축구단 9곳의 대표이사·단장 9명을 업무상배임(형법 제355조 제2항, 제356조)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예비적 죄명으론 업무상횡령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을 적시했다. 고발장은 기자회견 직후 접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고발 대상은 강원, 경남, 김포, 대구, 부천, 성남, 안산, 안양, 인천 등 9개 지자체 구단 대표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6 K리그 아카데미 - CEO과정' 명목으로 진행한 멕시코 월드컵 출장에 참가하면서, 1인당 1592만 4000원의 비즈니스석 비용을 각 구단 예산으로 집행했다.

9개 지자체 프로축구단은 연맹 공문이 "이코노미석 선택 시 약 600만원 절감"을 안내했음에도 비즈니스석 탑승을 강행했다. 이코노미석(999만 5000원)과의 차액은 1인당 592만 9000원, 9명 합계 약 5336만원이다. 참가한 시·도민구단 11곳 가운데 이코노미석을 이용한 곳은 수원FC와 용인FC 두 곳뿐이었다.

출장 자체의 성격도 논란이다. 총비용 7억 1007만원이 들어간 이 과정의 확정 프로그램은 월드컵 세 경기 참관뿐이었고, 일정에는 세계적 휴양지 칸쿤 2박(1인당 210만원)이 포함돼 있었으나 구단에 배포된 공문 일정표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고발인들은 김포FC의 자체 여비규정이 국가공무원 국외여비규정 준용을 명문화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비즈니스석 집행이 규정을 벗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공무원 여비규정상 국외 항공 비즈니스석은 차관급 이상에게만 허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에 이 출장과 관련해 "연맹과 별도로 소통한 사실이 없다"고 답한 바 있다.

두 단체는 고발장에 ▲9개 구단의 여비규정·결재 기안문 확보 ▲출장비 재원의 특정 ▲연맹과 행사 대행 여행사 조사를 통한 칸쿤 일정 경위 규명 ▲부당 집행액 환수를 수사 요청 사항으로 담았다. 해당 지자체들에 대한 주민감사청구 병행도 검토하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529/0000078067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8 08.03 38,94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5,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2,5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3,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8,7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272 이슈 정준일 그리고 정준힐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11:31 0
3132271 기사/뉴스 [단독] 흑자내는 코스닥 기업은 시총 200억 미달해도 상폐에서 제외 1 11:29 197
3132270 이슈 부산돌려차기 피해자분 경찰 vs 검찰 조사 장면 2 11:29 289
3132269 이슈 취향따라 갈리는 윤아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레스.jpgif 4 11:28 223
3132268 이슈 [MLB] 실시간 점수차를 더 벌리는 이정후 멀티홈런 ㄷㄷㄷㄷㄷㄷㄷㄷ (시즌 7,8호) 5 11:28 313
3132267 이슈 [포토]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 정은채 9 11:25 671
3132266 유머 대영박물관한테 차단당한 이유 24 11:25 1,809
3132265 유머 이 눈표범들 사귀나봐 11:24 412
3132264 기사/뉴스 박성웅, '신세계' 이중구 닮은꼴 子 공개…"사춘기 無, 여전히 입에 뽀뽀" ('아침마당') 11:24 544
3132263 기사/뉴스 ‘130억 조세심판청구’ 차은우, 모친 법인 ‘실제 역할’ 다툴 듯 5 11:22 485
3132262 유머 택배기사가 내 옷 입고 배송중이래;; 35 11:21 3,530
3132261 정치 [단독] 단일 레버리지 도입 이유 묻자…‘언론 보도’ 내민 황당 금융위 12 11:20 348
3132260 유머 현재 난리난 갤럭시 사전구매자들 11 11:19 3,078
3132259 이슈 D-DAY 청하의 타코트럭 이벤트 🌮 11:18 327
3132258 기사/뉴스 화재 때 마트 턴 여성 '월경 탓' 핑계…"가임 여성 절도범 만드냐" 맹비난[영상] 9 11:18 705
3132257 이슈 에스파 윈터 인스타스토리 5 11:17 1,478
3132256 이슈 일본인들한테서 미쳤냐는 소리 듣고있는 하네다 공항 관제탑 12 11:16 2,659
3132255 이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낭독하는 지창욱 3 11:16 808
3132254 기사/뉴스 퇴근 후 생맥주 '한잔의 행복'도 끝? 정부, 주세 20% 감면 혜택 폐지 52 11:13 2,130
3132253 이슈 휠라 가을 신상 코듀로이 숄더백 24 11:12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