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혈세로 비즈니스석 타고 칸쿤 2박"…지자체 축구단 대표 9명 고발된다
2,071 20
2026.08.04 08:53
2,071 20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지자체 프로축구단 대표 9명이 무더기로 고발된다.

민생경제연구소와 검사를검사하는 변호사모임은 '8월 4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민 프로축구단 9곳의 대표이사·단장 9명을 업무상배임(형법 제355조 제2항, 제356조)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예비적 죄명으론 업무상횡령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을 적시했다. 고발장은 기자회견 직후 접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고발 대상은 강원, 경남, 김포, 대구, 부천, 성남, 안산, 안양, 인천 등 9개 지자체 구단 대표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6 K리그 아카데미 - CEO과정' 명목으로 진행한 멕시코 월드컵 출장에 참가하면서, 1인당 1592만 4000원의 비즈니스석 비용을 각 구단 예산으로 집행했다.

9개 지자체 프로축구단은 연맹 공문이 "이코노미석 선택 시 약 600만원 절감"을 안내했음에도 비즈니스석 탑승을 강행했다. 이코노미석(999만 5000원)과의 차액은 1인당 592만 9000원, 9명 합계 약 5336만원이다. 참가한 시·도민구단 11곳 가운데 이코노미석을 이용한 곳은 수원FC와 용인FC 두 곳뿐이었다.

출장 자체의 성격도 논란이다. 총비용 7억 1007만원이 들어간 이 과정의 확정 프로그램은 월드컵 세 경기 참관뿐이었고, 일정에는 세계적 휴양지 칸쿤 2박(1인당 210만원)이 포함돼 있었으나 구단에 배포된 공문 일정표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고발인들은 김포FC의 자체 여비규정이 국가공무원 국외여비규정 준용을 명문화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비즈니스석 집행이 규정을 벗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공무원 여비규정상 국외 항공 비즈니스석은 차관급 이상에게만 허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에 이 출장과 관련해 "연맹과 별도로 소통한 사실이 없다"고 답한 바 있다.

두 단체는 고발장에 ▲9개 구단의 여비규정·결재 기안문 확보 ▲출장비 재원의 특정 ▲연맹과 행사 대행 여행사 조사를 통한 칸쿤 일정 경위 규명 ▲부당 집행액 환수를 수사 요청 사항으로 담았다. 해당 지자체들에 대한 주민감사청구 병행도 검토하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529/0000078067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9 08.03 40,47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8,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4,0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4,1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8,7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340 유머 경북대 원효대사 1 12:46 54
3132339 이슈 볼빨간사춘기 '여름아 부탁해' 멜론 일간 23위 (🔺2 ) 1 12:45 25
3132338 이슈 뉴진스와 코디 비슷하다고 말 나온다는 키키 29 12:43 820
3132337 이슈 리센느 'Deja Vu' 멜론 일간 10위 (🔺2 ) 5 12:43 67
3132336 이슈 [단독] “침핀으로 찌르고 입 틀어막고”…어린이집 아동학대 또 12:43 95
3132335 이슈 [KBO]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기준 세분화 2 12:43 235
3132334 이슈 레드벨벳 'Surfin' Boy' 멜론 일간 91위 진입 12:42 77
3132333 이슈 [명탐정 코난] 아카라치 캐릭터 카메라 '도일이와 미란이의 설레는 순간'을 담은 액자키링 공개 12:41 146
3132332 정보 우리은행 예,적금,청약 미보유(최근6개월)고객 6개월 최고 8.29% 12개월 최고 7% 적금 11 12:41 704
3132331 기사/뉴스 라잇썸, 일본 재데뷔 도전…‘Re:Idol’서 5년 성장기 공개 2 12:41 125
3132330 이슈 프라이팬 채로 토스트 무한리필 먹던 백호(강동호) 1 12:41 217
3132329 이슈 태닝펭수 vs 때닝 펭수 6 12:40 201
3132328 이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북미 오프닝 흥행 역대 1위 등극 2 12:40 160
3132327 기사/뉴스 [속보]1조2000억대 ‘돼지고기 담합’ 적발…도드람 등 유통사·임직원 무더기 재판행 3 12:37 299
3132326 기사/뉴스 “메가특구 노동규제 완화, 여성 노동자에게 이중차별”…여성노동계 성명 12:36 143
3132325 유머 [1박2일] 문세윤이 입술로 말하는 미남 2 12:36 620
3132324 팁/유용/추천 여름에 듣기 좋은 14가지 색의 보사노바 "One note Samba" Playlist 2 12:35 70
3132323 이슈 다영, 박재범과 열애 아니었다…오늘(4일) '플러티' 발매 13 12:34 1,327
3132322 유머 20대 암환자가 소개팅에서 들었던 충격적인 막말.jpg 6 12:34 2,272
3132321 이슈 미디어에서 궁녀들 이미지는 뭔가 소속감이나 유대감이 끈끈한 관계 같이 그려지는데, 실제 궁녀들은 궁녀 집단이 지극히 개인주의라고 해서 재밌다. 23 12:32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