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용민 글에 댓글 남긴 부산돌려차기 피해자 "지옥에 가라"

무명의 더쿠 | 22:24 | 조회 수 1352

검사의 직접 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가운데,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개정안을 들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감격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달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묘역을 찾아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영전에 올렸다"며 "노무현 대통령님 '야~ 기분좋다~!'라고 하고 계시지요?"라고 썼다.

김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 옆에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담긴 서류봉투가 놓여 있고 '내주신 숙제 다 끝냈습니다, 대통령님'이라고 적힌 조화도 있다. 김 의원은 노 전 대통령 동상 옆에 나란히 앉아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용민 글에 댓글남긴 부산돌려차기 피해자'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가명) 씨는 김 의원 게시물에 "지옥에나 가세요"라고 짤막한 입장을 남겼다. 그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포함된 피해자 권리 보장 장치는 피해자를 보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김 씨는 지난 31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피해자가 나타나도, 반대한다는 전문가들이 있어도, 경찰들도 반대해도 강행하는 것을 보고 그들이 믿는 신념이 있구나 생각했다"며 "경찰한테 피해를 본 분들도 경찰이나 검찰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들은 진짜 과연 국민을 대변하는 사람이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들며 "검찰과 경찰이 수사하는 장면을 둘 다 봤다"며 "가해자가 말했을 때 경찰은 그냥 곧이곧대로 넘어가고, 검찰은 수십 차례 계속 질문했다. '그땐 그럼 왜 그랬는데요? 근데 기억이 안 난다면서 왜 그건 기억이 나요?' 이런 식으로 계속 되물었다"고 했다.

 

이어 "그것만 봐도 수사관의 집념이나 정성도에 따라 사건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런데도 저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2심에서 검찰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서 수사가 이뤄졌고, 바지 안쪽에서 가해자 DNA가 나왔다. 경찰은 찾지 않았고 검찰은 찾아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31638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20
  • 서버 작업 공지 8/4(화)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집사 혼자 삥먹는 건 참을 수 없는 고양이
    • 23:39
    • 조회 77
    • 이슈
    1
    • 고양이 키우세요
    • 23:37
    • 조회 186
    • 이슈
    1
    • 햄스터 멜론 먹방
    • 23:34
    • 조회 233
    • 이슈
    • 전국 현재기온 30도 넘는 지역 (기상청 기상관측지점 기준)
    • 23:33
    • 조회 1866
    • 이슈
    9
    • [먼작귀] 포셰트 갑옷아저씨를 만난 모몽가(일본연재분)
    • 23:33
    • 조회 162
    • 유머
    • 예뻐서 팬들 반응 좋은 로이킴 새 응원봉.jpg
    • 23:33
    • 조회 877
    • 이슈
    2
    • <리무진 서비스> 본편 조회수 TOP10
    • 23:32
    • 조회 574
    • 이슈
    3
    • 하말넘많 채널 진짜 유익하다
    • 23:29
    • 조회 1881
    • 이슈
    7
    • 줄어들지 않는 뻥튀기
    • 23:29
    • 조회 335
    • 유머
    3
    • 반응 난리난 에스파 윈터 롤라팔루자 직캠
    • 23:29
    • 조회 1504
    • 이슈
    9
    • 김선호 고윤정 사이에 피어난 캐치캐치 열성팬
    • 23:26
    • 조회 941
    • 유머
    9
    • 키스오브라이프 SWEAT 원더케이 온더스팟 티저 💦
    • 23:24
    • 조회 88
    • 이슈
    • 오늘 오피셜 티저 뜬 다영 X 박재범 듀엣 앨범....twt
    • 23:21
    • 조회 1359
    • 이슈
    9
    • 이 대통령, 귀국 직후 7시간30분 마라톤 회의…"주택 공급 속도 높여라"
    • 23:21
    • 조회 1160
    • 정치
    52
    • 전 자동차로 저글링을 할 수 있어요. 정말 무서운 일이잖아요. 사람들한테도, 저한테도요
    • 23:17
    • 조회 1320
    • 유머
    3
    • 1일 1감사 드려야할 분
    • 23:16
    • 조회 2249
    • 유머
    16
    • 카리나 인스타 업데이트
    • 23:15
    • 조회 1533
    • 이슈
    6
    • 치이카와×ANA(항공사) 콜라보, 굿즈 발매 예정.jpg
    • 23:14
    • 조회 726
    • 이슈
    7
    • 배기성이 부르는 리센느 러브어택
    • 23:14
    • 조회 345
    • 이슈
    2
    • 얼마전 청계천에서 목욕하던 여성 잠복끝에 찾아내서 인터뷰했더니 황당한 답변
    • 23:14
    • 조회 3584
    • 기사/뉴스
    1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