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4개월 만에 광고 브랜드를 통해 복귀 인사를 전했다.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는 2일 공식 SNS에 "사랑받는 글로벌 벤치세터가 돌아왔다"며 김수현이 등장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검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벤치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행복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사를 마친 뒤에는 가볍게 고개를 숙이고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었다.
이전보다 다소 야윈 듯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올라오자 팬들은 "우리도 기다렸다", "다시 웃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 "돌아와 줘서 고맙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번 영상은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의혹이 불거진 뒤 공개 활동을 중단한 김수현이 약 1년 4개월 만에 내놓은 첫 공식 인사다.
앞서 고인의 유족 측은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교제했다며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시절 교제와 성적 학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에 따라 그를 바라봐 주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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