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급락장서 2배→1.1배…'긴급조치권'으로 삼전닉스 레버리지 손본다
12,636 225
2026.08.03 15:25
12,636 225
VgGHAS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기본 예탁금을 상향한 데 이어 '긴급조치권' 도입을 추진한다. 증시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경우 홍콩처럼 레버리지 배율을 1.5배나 1.1배 등으로 낮추거나, 투자 제한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기본예탁금이 현금 3000만원으로 상향된 첫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모두 감소하며 규제 후 거래 위축 현상이 확인됐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긴급한 상황에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핵심은 현재 2배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을 당국이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간 금융당국은 레버리지 배수를 낮출 경우 당초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 데다 수익자 총회 절차를 거쳐야만 해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방침이었지만, 최근 증시 변동성의 주범으로 레버리지 ETF가 꼽히면서 추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입장을 선회했다.

금융위가 참고하고 있는 사례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내놓은 '가변 레버리지 구조'다. 지난달 홍콩은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배율을 최대 ±2배 범위 안에서 매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홍콩에 상장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역시 매 영업일 시장 상황과 위험도를 반영해 다음 거래일 배율이 결정되고 있다.


중략


다만 일각에선 레버리지 배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식 역시 새로운 투자자 리스크를 낳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배율 결정은 시장 상황과 캐퍼시티(운용한도) 제약에 따라 이뤄지는 만큼 투자자에게 불리한 시점에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초 종목이 급등하기 직전 2배에서 1.5배 등으로 배율이 낮아지면 기대했던 수익을 얻지 못할 수 있다. 배율을 낮추더라도 레버리지 ETF 특유의 경로 의존성과 복리 효과는 여전히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ETF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투자자들은 투자하지 않고 상장폐지보다는 운용사, 유동성공급자(LP) 그리고 약간의 제도상의 도움으로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게 최선으로 보인다"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상장폐지하기보다는 자연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97935







댓글 2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4 10:01 21,26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73,4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34,7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48,2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08,6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1,7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6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7,9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6,0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3,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708 이슈 피철인 '놀아보세' 가사 및 크레딧 2 18:49 203
3131707 유머 얼굴을 뒤집어 연기하시다니..jpg 4 18:48 487
3131706 유머 농담도 비유도 아니고 이 날씨에 바깥에서 일하시는 분들 17 18:48 821
3131705 이슈 마치 한편의 그림 그 자체 같은 케이크.스레드 5 18:48 271
3131704 이슈 졸업식 때 후배한테 두 번째 단추 뜯어줬다는 남돌.twt 3 18:46 636
3131703 이슈 레드벨벳 'Surfin' Boy' 가사 및 크레딧 6 18:45 406
3131702 이슈 은혜 갔으러 은영이 옴 🐣 계곡에서 냉부 비하인드 털며 백숙 한 그릇🐓 (윤남노 비빔면, 박은영) I 윤남노포 EP.44 18:45 168
3131701 이슈 신혜선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끌레드뽀 보떼 (스압) 3 18:42 528
3131700 기사/뉴스 산맥 넘은 극한폭염, 서쪽으로…최소 13일까지 비 없고 쭉 덥다 8 18:41 638
3131699 이슈 '공포영화 역사에서 이 영화의 이 장면은 절대 빼놓을 수 없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아이코닉한 장면으로 유명한 영화.jpg (2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18:41 1,006
3131698 이슈 1시간 전 업데이트된 13호 태풍 돌핀경로.jpg (희망편) 42 18:40 2,285
3131697 유머 이것이 침구의 더위 대책에 계속 돈을 쏟아부운 사람의 답이다 17 18:38 2,498
3131696 유머 아이폰 폴드 루머 33 18:37 2,160
3131695 유머 걍 브뉴데 보는 내내 피터파커한테 성동일이일화 부부 붙여주고싶었음 1 18:37 443
3131694 유머 아버지가 증여해주신 주식 논란 9 18:37 2,051
3131693 유머 누가 이거보고 구천 꺼먹살이 생강이라는 댓글보고 웃겨 미치겠음.twt 3 18:35 1,038
3131692 이슈 허지원(HUH JIWON) 1st SOLO ALBUM 'The Calling' Highlight Medley 2 18:35 234
3131691 기사/뉴스 “네 여친은 이제 공공재”…딥페이크 만들어 돌려본 ‘여공방’ 정체 11 18:34 1,207
3131690 이슈 어제자 콘서트장 같았던 케이티위즈파크 다녀온 다영 무대 4 18:33 838
3131689 이슈 혜리 황인엽 투샷.jpg 1 18:33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