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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엑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가명) 씨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씨는 3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보완수사권 폐지, 검찰청 폐지 때문에 X를 깔게 됐다. 여기는 보실 것 같아서다”라며 “제발 피해자의 편이 되어주시면 안 되는가. 거부권 행사해달라.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엑스에서 자신을 언급한 개인에게도 직접 답글을 남기는 등 주요 소통 채널로 활용해왔다.
김 씨는 “혹시나 피해자가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러는 거라고 얘기하신다면 꼭 이 영상을 다 봐달라”라며 유튜브에 올린 ‘피해자가 보완수사권 폐지를 반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링크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세미나, 토론회, 인터뷰 그 누구보다 많이 다녔다”라고 강조했다.
‘묻지마 폭행’으로 알려졌다가 검찰의 보완 수사로 성폭행 목적이 드러난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인 김 씨는 그동안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반대해왔다.
그는 지난달 관련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가해자의 구속기간을 줄이고 조건부 석방과 피의자 조사권을 강화하는 등 가해자만을 위한 법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343103
https://x.com/miracle__0604/status/2084118852817084877
https://youtu.be/jiK5MIgKJ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