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문 앞에 정부의 강제 순환인사 방침과 감찰 인력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근조화환이 줄지어 놓여 있다. 2026.08.03. spicy@newsis.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8/03/NISI20260803_0002202752_web_20260803105809_20260803120913744.jpg?type=w860)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정부의 강제 순환인사 방침과 감찰 인력 증원 정책을 둘러싼 현장 경찰관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전국 각지 경찰관들은 경찰청 앞으로 근조화환 50여개를 보내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고, 이날 오후에는 집단 삭발까지 예고된 상태다.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일대에는 강제 순환인사와 감찰 인력 증원에 반대하는 근조화환 50여개가 줄지어 놓였다.
근조화환에는 정확한 소속과 이름 대신 '평택경찰서직장협의회' '경기북부파주경찰서직장협의회' '경남 김해서부경찰서 일동', '현장 경찰 000' 등의 간단한 정보만 담겼다.
이번 반발은 경찰청이 '장윤기 사건' 등 연이은 비위 논란 이후 지역 유착을 차단하겠다며 기존 총경·경정 중심이던 타 시·도 순환근무를 내년 상반기까지 경감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청은 감찰 기능 강화를 위한 감찰 인력 증원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문 앞에 정부의 강제 순환인사 방침과 감찰 인력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근조화환이 줄지어 놓여 있다. 2026.08.03. spicy@newsis.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8/03/NISI20260803_0002202749_web_20260803105725_20260803120913748.jpg?type=w860)
이에 투쟁위는 이날 오후 1시 경찰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집단 삭발에 나선다.
투쟁위는 출정식에 앞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항의서한도 전달할 예정이다. 항의서한에는 ▲강제 순환인사 방침 전면 폐지 ▲감찰 부서 증원 계획 철회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14만 경찰관 대상 공식 사과 ▲지역 유착 발생 비율에 대한 객관적 자료 공개 ▲공동투쟁위원회와의 공식 면담 개최 등의 요구가 담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10448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