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딸과 놀이공원 간 아이친구엄마 카드 30만원 써”…“고마운줄 아세요”[당신생각은]
74,483 902
2026.08.03 09:43
74,483 902

최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9세 딸을 키우는 30대 여성 A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 씨는 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동생을 간병하던 중,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 하는 딸을 직접 데리고 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한다. 이에 딸 친구의 어머니 B 씨가 “함께 다녀오겠다”고 제안하자, A 씨는 고마운 마음에 “딸 입장권과 세 사람의 식사비로 사용해 달라”며 딸 편으로 카드를 건넸다.

 

그러나 당일 저녁 귀가 후 결제 내역을 확인한 A 씨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카드에서 결제된 금액이 30만 원에 달해서다. 다음 날 A 씨가 B 씨에게 내역을 물어보자 B 씨는 “놀이공원 간식이 얼마나 비싼 줄 아느냐. 핫도그와 오렌지 주스만 먹어도 2만 원이 훌쩍 넘는다”고 답했다.

상황을 파악해보니, 이날 사용된 총 경비는 60만 원이 넘었다. B 씨 역시 자신의 카드로 30만 원 이상을 결제했고, 두 사람의 카드 사용액을 합치면 하루 동안 60만 원 이상이 쓰인 것이다. A 씨는 “저녁으로 고깃집에서 5인분 넘게 시키고 냉면까지 먹었다고 들었다”며 “어른 한 명과 아이 두 명이 하루 동안 60만 원을 썼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B 씨는 “하루 종일 애를 봐드렸는데 고맙다는 말은 못할망정 그러느냐”며 불쾌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엇갈렸다.

박지훈 변호사는 “카드 사용의 기준은 허락의 범위”라며 “10만 원 안팎이면 이해할 수 있지만 30만 원은 범위를 훌쩍 넘어선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박상희 심리학과 교수 역시 “아이들을 데리고 60만 원을 쓴 것은 과하다”면서도 “아이를 봐준 대가로 밥을 사거나 비용을 나누는 부모들 사이의 문화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갈렸다. 일부는 “남의 카드로 하루 30만 원을 쓰는 건 선을 넘었다”, “카드를 줬다고 마음대로 쓰라는 뜻은 아니다”라며 B 씨를 비판했다. 반면 “상대 엄마도 자기 돈 30만 원을 썼는데 고마워하진 못할망정 방송에 제보까지 하는 건 과하다”며 B 씨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https://v.daum.net/v/20260802185908249

댓글 9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톤 28 💙 디바이스보다 강력한 블루 펩타이드? NEXT 안티에이징 세럼 ⚡ 더 퍼스트 블루 펩타이드 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30명) 243 09.15 43,75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75,3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18,1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97,1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23,9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8,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6,0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0,7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4,9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0815 기사/뉴스 “피부병은 진료 안 봐요”… ‘무늬만 피부과’ 문제 해결될까 145 08:51 4,175
160814 정치 [한국갤럽] 한동훈, 李대통령 제치고 '신뢰 정치인' 1위 411 08:00 10,328
160813 이슈 요즘 사람들은 왜 거절을 안하고 잠수를 탈까? 345 07:37 32,713
160812 이슈 이젠 학교급식이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623 06:39 46,566
160811 이슈 적금이 만기라서 찾으려고 했더니 적금이 없대 내 이자랑 원금은 누가 책임져줘? 478 03:25 64,178
160810 이슈 생리통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트렌스젠더 420 00:58 54,509
160809 이슈 50대 교장과 20대 초임교사의 결혼 소식 643 00:38 85,624
160808 이슈 윤혜진 엄태웅 딸 엄지온 키 근황 101 00:11 18,963
160807 유머 팬티 영업하는 여자아이돌 151 00:08 42,284
160806 정보 네페 64원 109 00:06 9,409
160805 정보 네이버페이10원+10원+1원+1원+1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랜덤👆+👀라이브미리보고20원받기+보험랜덤 하나더✌️+15원+5원 123 00:03 6,410
160804 이슈 옛날에 번화가에서 사람 납치하는거 진짜 흔했구나 73 09.16 13,912
160803 이슈 친구한테 쿠키 사줬다가 손절 당한 사람.jpg 1177 09.16 78,998
160802 이슈 흰양말로 시작해서 얼굴엔딩 미쳤다는 방탄 정국 CK 새 캠페인 영상 160 09.16 35,250
160801 이슈 [KBO] 프로야구 9월 16일 경기결과 & 순위 (89%) 138 09.16 21,822
160800 팁/유용/추천 취향따라 갈린다는 배우 박보영 인생케미...jpgif 263 09.16 16,731
160799 이슈 한국이 군사력 5위인데도 열받는 이유 222 09.16 54,584
160798 이슈 방탄소년단 진 얼굴 활용 잘하는 라네즈.jpgif (feat.뉴짤) 193 09.16 32,632
160797 유머 진돌 : 엄마는 블랙핑크 아빠는 그냥 시민 이러는데 시민이 더 대단한거 아니에요? 294 09.16 71,444
160796 기사/뉴스 천주교 "미프진, 본질은 생명을 끝낸다는 것"…반대 입장 밝혀 820 09.16 49,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