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딸과 놀이공원 간 아이친구엄마 카드 30만원 써”…“고마운줄 아세요”[당신생각은]
61,754 869
2026.08.03 09:43
61,754 869

최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9세 딸을 키우는 30대 여성 A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 씨는 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동생을 간병하던 중,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 하는 딸을 직접 데리고 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한다. 이에 딸 친구의 어머니 B 씨가 “함께 다녀오겠다”고 제안하자, A 씨는 고마운 마음에 “딸 입장권과 세 사람의 식사비로 사용해 달라”며 딸 편으로 카드를 건넸다.

 

그러나 당일 저녁 귀가 후 결제 내역을 확인한 A 씨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카드에서 결제된 금액이 30만 원에 달해서다. 다음 날 A 씨가 B 씨에게 내역을 물어보자 B 씨는 “놀이공원 간식이 얼마나 비싼 줄 아느냐. 핫도그와 오렌지 주스만 먹어도 2만 원이 훌쩍 넘는다”고 답했다.

상황을 파악해보니, 이날 사용된 총 경비는 60만 원이 넘었다. B 씨 역시 자신의 카드로 30만 원 이상을 결제했고, 두 사람의 카드 사용액을 합치면 하루 동안 60만 원 이상이 쓰인 것이다. A 씨는 “저녁으로 고깃집에서 5인분 넘게 시키고 냉면까지 먹었다고 들었다”며 “어른 한 명과 아이 두 명이 하루 동안 60만 원을 썼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B 씨는 “하루 종일 애를 봐드렸는데 고맙다는 말은 못할망정 그러느냐”며 불쾌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엇갈렸다.

박지훈 변호사는 “카드 사용의 기준은 허락의 범위”라며 “10만 원 안팎이면 이해할 수 있지만 30만 원은 범위를 훌쩍 넘어선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박상희 심리학과 교수 역시 “아이들을 데리고 60만 원을 쓴 것은 과하다”면서도 “아이를 봐준 대가로 밥을 사거나 비용을 나누는 부모들 사이의 문화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갈렸다. 일부는 “남의 카드로 하루 30만 원을 쓰는 건 선을 넘었다”, “카드를 줬다고 마음대로 쓰라는 뜻은 아니다”라며 B 씨를 비판했다. 반면 “상대 엄마도 자기 돈 30만 원을 썼는데 고마워하진 못할망정 방송에 제보까지 하는 건 과하다”며 B 씨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https://v.daum.net/v/20260802185908249

댓글 8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53 10:01 15,11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72,5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33,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46,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08,6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9,8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6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6,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16,0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3,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515 이슈 강아지 배에 낀 거 명란젓아닙니다ㅜㅜ;;!!! 3 15:44 512
3131514 유머 한국인과 결혼해서 가장 괴로운 점 2 15:43 678
3131513 기사/뉴스 [속보] 경북 고령 41.2도·대구 동구 신암 41.1도 3 15:42 202
3131512 이슈 남노 탄탄멘 소스 3 15:42 322
3131511 이슈 연애 공개하고나서 매순간마다 젠데이아한테 반하는거 보고 진짜 언제까지 하나 함 보자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여전히 또 반하고 있어서 그래 내가 졌다 상태됨 4 15:42 483
3131510 기사/뉴스 일본 초등학교 교사 단톡방 운영 4 15:41 896
3131509 이슈 다들 합정 가지 말자 15 15:40 1,144
3131508 이슈 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캐릭터 스틸 2 15:40 478
3131507 유머 일본 아기 북극곰 모모타의 최애 장난감이라는 꼬깔콘 15:39 200
3131506 이슈 부모의 부와 가난은 어떻게 대물림 될까? 3 15:39 607
3131505 이슈 52시간 적용 예외 시그널이 준 효과 15:39 611
3131504 기사/뉴스 [단독] ‘참교육’ 빌런, 대박 터졌다…이봉준, 이준익 감독 ‘나는 반딧불이’로 스크린 데뷔 15:39 417
3131503 이슈 '투우사가 황소 앞에서 오열한 이유 '그후 이야기 2 15:39 245
3131502 유머 성동일은 해리 호구와트도 보내야 되고 피터 밥도 줘야되고 15:38 399
3131501 기사/뉴스 [단독] 금융위, 레버리지 ETF 스트레스 테스트도 안 거쳤다 20 15:37 702
3131500 기사/뉴스 지진 대피했는데 "금고에 돈 넣어라"…회사 지시에 다시 들어갔다가 2 15:36 209
3131499 기사/뉴스 [단독]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믿고 갈아탔는데 ‘혜택 반토막’…심사 오류에 가입자 혼선 7 15:35 808
3131498 유머 너가 먼저 나오자고 했잖아... 6 15:34 1,317
3131497 유머 중국인이 상상한 선계 14 15:34 1,464
3131496 이슈 남친집 진짜 개노란장판인데 어떡하지... 51 15:34 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