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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종잣돈 1000만 원으로 월 배당금 500만 원 만든 ETF 장기투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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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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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평온 “성장주와 배당주 분산투자,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수하면 10년 안에 가능”
 

“S&P500을 10년 보유하면 99.9% 확률로 4배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이를 하루 단위로 쪼개 보면 수익률이 50%대로 떨어진다. 수학적으로 단타는 질 수밖에 없는 게임이다. 매일 사고팔면 도박이 되지만, 좋은 자산을 오래 보유하면 이길 확률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진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주식창을 매일 확인하지 않는다.
 

30세부터 미국 우량 고배당주 10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인 ‘Schwab US Dividend Equity(SCHD)’에 매달 30만 원씩만 투자해도 은퇴 시점에는 15억 원가량 자산을 만들 수 있다. 반면 50대에 시작하면 매달 330만 원을 투자해도 같은 목표에 도달하기 쉽지 않다. 금액보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복리를 누리는 것이다.”
 

‘천만 원으로 시작해 매달 500만 원 받는 ETF 월배당머신’을 쓴 배당투자자 평온(필명)이 7월 28일 인터뷰에서 강조한 말이다. 공업고교를 졸업한 뒤 시급 310원을 받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종잣돈 1000만 원으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 코스피 우량주부터 작전주, 테마주까지 넘나들며 여느 개인투자자처럼 시행착오를 겪었고, 코로나19 사태로 폭락장이던 2020년에는 최저점에서 주식을 모두 판 뒤 시장을 떠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단기매매를 접고 장기투자와 미국 배당주 투자에 집중했다. 현재 투자자산은 10억 원을 넘어섰으며, 매달 500만 원 넘는 배당금을 받고 있다. 유례없는 반도체주 급락으로 배당투자에 관심이 쏠리는 요즘, 평온 작가는 급락장에도 현금흐름을 만들면서 장기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배당투자를 강조했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
 

단타 버리고 복리 택해


현재 월 500만 원 수준의 배당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종잣돈 얼마로 시작했고, 지금 같은 현금흐름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걸렸나.

 

“2018년 종잣돈 1000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국내 주식으로 자산을 불린 뒤 2021년에는 1억 원, 2024년에는 5억 원을 넘겼다. 당시 월 배당금은 약 250만 원이었다. 이후 배당금을 꾸준히 재투자한 결과 올해 금융자산은 10억 원을 넘었고, 현재는 환율 1450원 기준 월 510만 원가량 배당금을 받고 있다. 종잣돈 1000만 원이 10억 원을 넘기고, 월 배당금도 2만 원에서 500만 원 수준으로 늘어나는 데 약 8년이 걸렸다.”

 

일반투자자도 8년 정도면 월 배당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나.

 

“3가지 원칙만 꾸준히 지킨다면 가능하다고 본다. 첫째는 성장주와 배당주를 함께 담는 분산투자, 둘째는 적립식 매수, 셋째는 배당금 재투자다. 나 역시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10만 원, 20만 원씩 꾸준히 투자했다. 투자금 규모에 따라 시간 차이는 있겠지만, 이 원칙을 지킨다면 10년 안에 월 배당금 500만 원도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

 

 

24개 종목 투자


현재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하고 있나.

 

“현재 24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표 참조). 성장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 아마존, TSMC, 테슬라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배당주로는 SCHD, JEPQ, DIVO, 리얼티인컴 등에 투자한다. 비중은 성장주 33%, 배당주와 채권 67% 정도다.”

 

일본 배당주를 하는 이유는.

 

“분산투자 때문이다. 부동산은 대부분 원화 자산이니, 주식은 미국 주식으로 달러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여기에 엔화 자산까지 더하려고 일본 배당주에도 투자한다. 미국의 대표 배당 ETF가 SCHD라면 일본에는 1489가 있다. 두 종목 모두 시장이 급락하는 와중에도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런 자산을 함께 보유하면 시장이 흔들려도 포트폴리오의 전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매수/매도 원칙이 있나.

 

“매수 기준은 시대를 주도하는 성장주인지,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인지 여부다. 처음부터 오래 보유할 생각으로 매수하기 때문에 특별한 매도 원칙은 없다. 다만 기업 실적이 훼손되거나 배당이 크게 줄어드는 등 문제가 생기면 매도한다. 대부분은 종목을 전량 처분하기보다 비중만 조절한다. 최근 매도한 종목은 미국 장기국채 정도다. 금리 문제가 있어 비중을 조금 줄였다. 지금도 상위 종목들은 6년째 1주도 안 팔았다.”

 

포트폴리오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대형주는 보이지 않는다.

 

“국내 개별주에는 투자하지 않고 ETF만 매수한다. 가능하면 커버드콜 ETF를 활용해 시장이 조정받아도 배당이 꾸준히 나오는 구조를 선호한다. 성장주의 경우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기업 위주로 투자한다. 반도체도 중요하지만 결국 반도체 수요를 만드는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같은 기업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판단했다. 물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를 때 아쉬움은 있지만, TSMC를 보유하고 있어 반도체 비중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배당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라면 어떤 ETF부터 고려하면 좋을까.

 

“배당투자도 결국 주식투자다. 우선 나스닥100, S&P500, 코스피200을 기본 포트폴리오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여기에 AI나 반도체 ETF를 2~5개 추가해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은행 예금 대신 부동산 ETF 배당금


국내 주식에 물린 투자자가 많다. 지금도 배당투자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인가.

 

“지난해와 올해 코스피 급등장에 배당주 투자를 한다고 하면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는데, 요즘엔 배당주 장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내 투자 원칙은 성장주와 배당주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다. 성장주만 보유하면 하락장에서 버티기 어렵고, 배당주만 보유하면 상승장에서 소외감을 느껴 투자를 포기할 수도 있다. 두 자산을 함께 가져가면 하락장에서는 배당이 심리적 버팀목이 되고, 상승장에서는 성장주가 수익률을 끌어올려 장기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기 쉽다. 배당주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경우가 많아 복리 효과도 크다.”

 

SCHD 같은 미국 상장 ETF 대신 유사한 국내 상장 ETF를 사도 괜찮나.

 

“충분히 괜찮다. 오히려 국내 상장 ETF를 먼저 활용하는 것을 권한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납입 한도 연 2000만 원, IRP(개인형퇴직연금) 납입 한도 1800만 원을 먼저 채운 뒤 추가 자금으로 미국 주식에 직접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2030세대가 1억 원 모으기를 목표로, 4050세대가 종잣돈 1억 원으로 배당 포트폴리오를 짠다면.

 

“2030의 경우 1000만 원으로 나스닥100, S&P500, 코스피, AI, 반도체 ETF 등 5개 자산에 각각 20%씩 투자한다면 연 25% 수익률이 기대되니, 10년 정도면 1억 원으로 불릴 수 있다. ‘사팔사팔’(반복적으로 사고팔기) 하기보다 이렇게 해야 10배 번다. 만약 매년 1000만 원씩 투자한다면 3~4년 정도로 기간이 단축된다. 사실 2030은 굳이 배당주에 투자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하락을 견디기 어려운 성향이라면 AI와 반도체 비중을 줄이고, 배당주를 20~30% 편입하는 것도 괜찮다. 단, 이 경우 기대수익률이 18% 전후이고, 1000만 원으로 1억을 모으는 데 대략 13~14년이 걸린다.

4050도 기본적으로 나스닥100, S&P500, 코스피, 배당 ETF와 성장 ETF 등 5개에 분산투자하길 권한다. 원금 손실을 크게 감당하기 어렵다면 미국 중단기 채권에 50%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ETF에 분산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38609

 

 

 

 

핫게와버렸네

포폴에서 커버드콜은 꼭!!! 미리 알아보고 어떤건지 확인하고 사 

댓에도 달았었는데 본문에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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