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아와 성시경의 1대1 팬미팅이 펼쳐졌다. 조현아는 성시경에게 "제가 오빠 노래 얼마나 많이 듣는지 아느냐. 한곡 선정해서 그걸 많이 듣는다. 저같이 앨범을 다 들은 사람들은 좋아하는 노래가 있지 않나. 그 시즌에 당기는 걸 듣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현아는 "'너의 모든 순간' 나왔을 때는 두 달 동안 들었다. '너에게'는 1년 들었다"고 했다.
이에 성시경은 직접 피아노 반주를 치며 '너의 모든 순간'과 '넌 감동이었어'를 불렀다.

성시경의 노래를 듣던 조현아는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이에 조현아는 "팬들은 성시경이 걸어온 길도 보지만, 그 길을 따라온 내 모습도 보인다. 쫓아가다 여기까지 같이 와 있으니까. 내가 너무 좋은 거다"라고 운 이유를 밝혔다.
조현아는 성시경에게 "오빠는 이런 마음 아느냐"라고 했다. 이에 성시경은 "안다. 내가 선배들한테 자주 했던 이야기다"라면서 "하다 보니 26년이 된 거다. 선배가 좋아서 했는데. 이쯤 되니까 누군가가 날 봐주고 있다는 생각에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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