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효진의 이름값… '유부녀 킬러' 성공적 첫발
752 3
2026.08.02 21:47
752 3
EoKocO

15년 만에 MBC로 돌아온 공효진의 성공적인 귀환이다. 참신한 설정과 주연 배우 공효진의 저력, 경쟁작이 없는 편성 타이밍까지 맞물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7월 3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배우 공효진, 정준원이상이,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명랑 가족극의 유쾌함과 추적 스릴러의 긴장감을 결합한 작품으로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범죄자를 처단하는 전설의 저격수가 평범한 가정주부이며 자취를 감춘 이유가 출산과 육아였다는 설정이 기존 누아르 공식을 뒤집으며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이날 방송된 1회에서는 주인공 유보나(공효진)의 극명한 온도 차를 오가는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15년 전 아버지에게 학대받던 소녀를 구하는 모습부터 딸을 키우는 평범한 가정주부의 일상까지 상반된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평범한 엄마처럼 살아가면서도 성추행범을 단숨에 제압하고, 떨어지는 컵에 아이가 다칠 위기에서는 남다른 순발력을 발휘하는 등 초반부터 범상치 않은 캐릭터임을 각인시켰다.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두루미전자 부장으로 복직한 유보나는 평범한 직장인이 아니었다. 팀장 김봉팔(성동일)의 지시를 받고 클라이언트 미팅에 나선 그는 미팅 장소에서 저격총을 조립해 목표물을 겨누며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남편 권태성(정준원)을 노리는 킹피셔의 존재와 유보나를 향한 의문의 위협까지 등장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공효진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시작이다. 유쾌한 생활 연기부터 긴장감 넘치는 감정선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며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MBC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등을 통해 '공블리'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생활감 있는 연기로 수상한 엄마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자칫 낯설 수 있는 저격수라는 설정 역시 공효진 특유의 현실적인 연기가 더해지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편성 운도 따랐다.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 이후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기존 시청층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흥행작의 배턴을 이어받은 만큼 초반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도 유리한 출발선에 섰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시청률로도 나타났다.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4%, 수도권 가구 기준 6.8%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4%까지 치솟았다. 순조로운 시작이다.


https://naver.me/F93755ps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63,7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21,7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36,8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95,3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5,9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15,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7,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041 이슈 롤) 오늘자 KT 펜리르 마지막 유나라 느린 버전 ㄷㄷㄷ 3 23:07 149
3131040 기사/뉴스 편의점 생수 자주 사먹는데.. 이 상태로 두면 1군 발암물질 / sbs 8시뉴스 23:07 589
3131039 이슈 덬들 실시간으로 정신없지만 행복했던 있지(ITZY) 라방 3 23:06 306
3131038 이슈 포르쉐 앰버서더에 포르쉐 협찬받아 타고 다닌다는 정준원 28 23:03 2,594
3131037 이슈 (스압)한국관광공사 공식 8월 월페이퍼 PC&모바일 버전.jpg 11 23:03 486
3131036 이슈 양산 폭염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중 8 23:02 1,195
3131035 유머 냉부 워터밤 개최 4 23:02 918
3131034 이슈 요즘 두부상으로 많이 거론되는 남돌 생김새 77 23:01 4,095
3131033 이슈 [오피셜] 현 시점 LCK 1위 팀 18 23:00 817
3131032 유머 주기적으로 하다가 안해도 오히려 좋은? 소비 말해 보는 달글 21 22:56 2,404
3131031 유머 오늘 윤남노 셰프가 괜찮은 이유.jpg 3 22:54 3,046
3131030 이슈 태풍 돌핀 때문에 영남에서 중부지방으로 폭염 중심 이동함 33 22:53 3,800
3131029 이슈 이렇게 당돌한 놈은 처음이다 3 22:53 797
3131028 유머 호프를 엄청 재밌게 본 것 같은 재재 14 22:53 1,508
3131027 이슈 [KT vs HLE] 펜리르 미쳤어요 ㄷㄷㄷㄷㄷ 22:52 246
3131026 이슈 2026년 멜론 월간 1위 아티스트 2 22:51 927
3131025 기사/뉴스 [단독]같은 서울인데 폭염일수 14배…노후 빌라촌이 더 뜨거웠다[불평등한 폭염] 6 22:51 1,036
3131024 기사/뉴스 [단독] 종일 몰아도 빚에 허덕… 화물차發 경제 경고등 20 22:48 1,338
3131023 유머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음 twt(feat. 캐치캐치) 2 22:47 1,036
3131022 기사/뉴스 (패왕차희) 차지, 종각역 인근에 국내 첫 2층형 매장…서울 상권 출점 확대 14 22:47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