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박아름 기자] 공효진 킬러 변신이 통했다. '유부녀 킬러'가 제대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8월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연출 윤종호, 김지훈)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0%, 수도권 가구 기준 7.9%를 기록, 금토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보나(공효진 분)는 과거 킹피셔 저격 사건의 목격자인 오현남(하율리 분)과 마주했다. 특히 오현남이 자신을 찾아온 유보나에게 권태성(정준원 분)한테 독극물을 먹였다고 협박하자, 유보나가 망설임 없이 총을 겨누며 “네 머리통은 얼만데”라고 대치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6%를 찍었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은 3.0%를 기록,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등극했다.
방송 말미 권태성은 킹피셔 제보 문자를 받고 카페로 향했고, 유보나는 카페에서 잠든 권태성의 사진이 담긴 협박 문자를 받았다. 그 배후는 오현남이었다. 그녀의 본명은 오승아로, 15년 전 크리스마스 당시 아버지 오만석(김원해 분)의 저격 사건 목격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선사했다. 결국 유보나는 오현남을 찾아가 저격총을 겨눴다. 오현남은 권태성에게 ‘미스트S’를 먹였고, 1시간 안에 해독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협박했다. 이에 유보나는 “내 남편을 죽이고 싶니? 그럼 나도 죽여”라며 망설임 없이 독극물을 마셔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로, 첫 방송 시청률 7.4%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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