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자산가 지난주에 어떤 종목 샀나
삼성전자·하이닉스에 2436억원 몰려
분기 최대 실적에 저가 매수세 유입

1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굴리는 고액 자산가가 지난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2400억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투톱'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내고도 주가가 급락하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다는 분석이다.

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계좌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고객이 지난주(7월 24~30일)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다. 순매수 규모는 1969억7000만원에 달했다.
순매수 2위인 삼성전자도 466억3000만원어치 순매수됐다.
이후 지난달 31일 반도체 투자심리가 크게 살아나며 SK하이닉스는 상한가인 29.95%까지 올라 171만8000원에, 삼성전자는 26.81% 오른 2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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