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의 박은빈과 양세종이 300년 된 장기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손을 맞잡으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지난 1일 방송된 ‘오싹한 연애’ 5회는 전국 평균 5.5%, 최고 6.2%, 수도권 평균 5.6%, 최고 6.4%를 기록하며 5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귀신들의 습격에서 해방된 마강욱(양세종 분)과, 그의 안전을 위해 선을 긋던 천여리(박은빈 분)가 엇갈림 끝에 다시 얽히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당초 두 사람은 귀신을 본다는 공통점으로 특별한 유대감을 쌓았으나, 마강욱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바란 천여리의 이별 선언으로 아쉬운 멀어짐을 겪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이끌림은 숨길 수 없었다. 예언미술관 유물 공개 행사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각자의 곁에 있는 인물들을 향해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천여리의 곁을 지키는 친구 강민환(옹성우 분)을 경계하는 마강욱의 모습과, 마강욱의 검사 동기 임서현(임채영 분)을 신경 쓰는 천여리의 모습이 교차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사건을 해결하다 다시 운명처럼 마주했다. 귀신의 부탁을 받고 살인범을 쫓던 천여리와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간 마강욱이 환상의 호흡으로 범인을 검거해 낸 것이다.
이후 화공 귀신이 품은 300년 묵은 한을 풀어주기 위해 두 사람이 본격적인 공조에 돌입하는 엔딩은 감탄을 자아냈다. 죽은 자의 이야기를 듣는 천여리의 신력과 현실의 증거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마강욱의 공권력이 만나 완벽한 ‘드림팀’을 결성한 것. 서로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두 사람의 머리 위로 핑크빛 꽃비가 흩날리며 향후 전개될 로맨스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신력과 공권력의 아슬아슬하면서도 설레는 공조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6회는 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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