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메가특구에 주52시간 완화적용…'기간제 2+2'도 허용
1,901 35
2026.08.01 19:35
1,901 35

노동부, 특별법 추진방향 국회 보고…경영계 요구 수용, 노동계는 반발 예상
선택적 근로시간제 6개월로 연장·파견근로 대상 업무 확대도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메가특구에는 노동자의 주52시간 근로제를 완화 적용하고 기간제 고용을 현행 최대 2년에서 2년 더 연장하는 등 노동 규제를 대폭 유연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국회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노동 분야 메가특구 특별법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노동부 보고에는 노동자가 동의하면 소득 상위 3%인 관리자와 연구개발자에게 주52시간 근로 상한을 없애고, 연장·야간·휴일 근로 수당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 수당을 주는 이른바 '화이트 칼라 이그젬션' 도입 방안이 담겼다.


정부는 아울러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을 현행 1개월에서 6개월(26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정산 기간에 총근로시간이 한도를 넘지 않으면 특정 기간에 몰아서 일할 수 있게 만든 제도다. 

정산 기간을 6개월로 늘리면 16주 연속으로 주80시간 노동하고 나머지 10주를 단축근무하면 26주 평균 주52시간이 돼 총근로시간 한도를 맞출 수 있다. 

기간제 근로자가 서면 합의한다면 사용 기간을 현행 2년에서 추가로 2년 연장하고, 정규직 전환 없이 계약이 종료되면 공정수당을 지급하는 구상도 논의됐다. 

정부는 특구 내 기업에 파견근로자를 보낼 수 있는 업무도 확대 허용을 검토 중이다. 특구 내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하되, 지방시대위원회 의결을 거친 전문업종에만 노동부 장관이 파견 대상 업무 확대와 파견 기간 연장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추진 방향은 경영계의 요구는 대거 수용하는 반면 노동계에서는 반발이 예상되는 내용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최근 전국 50인 이상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기업 468개사에 실시한 '메가특구 제도에 대한 기업 의견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50.6%가 'R&D 인력 근로시간 유연화(주52시간제 예외 적용,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 탄력·선택근로제 기간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반도체특별법은 주52시간 예외 적용을 두고 여야의 팽팽한 대립 끝에 결국 해당 내용은 제외된 채 국회 문턱을 넘었다.


https://naver.me/GWWn23SR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48,8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11,1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28,0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84,0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5,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13,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6,3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0555 유머 주식한다면 모를수가없다는 게이들 10 12:06 1,105
3130554 유머 새순 수염난 고양이 후이바오🩷🐼 5 12:05 353
3130553 이슈 연기력 반응 좋은 스파이더맨4 신캐 (역할 스포주의❗) 18 12:03 1,131
3130552 이슈 어원을 모르고 밈만 흡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정확히 민경님이 밈만 받아들인거고 종범님이 어원까지 알고있는 경우임 4 12:03 837
3130551 이슈 밥주는 인간에게 용기를 내보는 첫순간 3 12:03 545
3130550 이슈 ATEEZ(에이티즈) - 'BAD' Performance Stage (@The Kelly Clarkson Show) 1 12:02 100
3130549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공격 취소" 발표...'주말 대공습' 보류 17 12:02 584
3130548 기사/뉴스 음문석, 스스로 플렉스 후 눈물 “비싼 매트리스에 누운 나, 이렇게 편해도 되나?”(유퀴즈) 1 12:01 843
3130547 이슈 고앵의 궁뎅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것인가 1 11:59 346
3130546 이슈 클릭비 유호석 데뷔부터 현재까지 외모 변화 10 11:56 976
3130545 이슈 드디어 정복됐다는 시각장애 근황 41 11:55 4,301
3130544 이슈 개웃겨서 3일만에 100만회 찍은 돌 콘텐츠 7 11:53 1,895
3130543 이슈 장신의 슬픔.. 1 11:52 671
3130542 기사/뉴스 [단독] 1년 공들인 ‘한국의 맛’ 멈췄다…맥도날드 “충주 농가 피해 없다” 7 11:52 1,754
3130541 기사/뉴스 나홍진 감독 '호프' 400만 돌파 [공식] 35 11:48 1,536
3130540 이슈 올데프 애니 인스타그램 업로드 (생로랑) 6 11:47 1,526
3130539 이슈 이디야 알바들이 이 트윗을 싫어합니다 18 11:47 2,852
3130538 이슈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내공 상당한 베테랑 중견 '허수아비'의 박해수와 만 27세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였던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박지훈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26 11:43 2,481
3130537 기사/뉴스 병원서 8시간에 270mL 먹은 신생아 숨져…法 “과다수유 의료과실” 55 11:39 4,443
3130536 이슈 해외에서 반응 좋은 진선규-박보경 부부 36 11:37 6,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