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유시민 "李대통령과 유대감·전우애 있었지만…생각 표현이 더 중요"
1,202 21
2026.08.01 18:40
1,202 21

"생각하는 바를 말했을 때 관계 유지 안 된다면 관계 포기"
"자신의 욕망 때문에 타인의 이야기 왜곡·모함…인신공격 많아"


vmZkuj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유시민 작가는 1일 "관계를 계속 유지하다 보면 비평의 세계에서는 비평을 할 수 없다"며 "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가다듬고 그것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때 그걸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 작가는 이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탁현민의 더 뷰티플'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것 때문에 기존의 관계가 스톱 된다면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이재명) 대통령과 관계가 있다"며 "과거 비평가로서 공적인 관계도 일부 있고, 그 다음에 인간적인 유대감이 있었고, 내란을 극복하면서 맺어진 전우애 같은 것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는 어떤 것이 있는데 이를 말하면 관계가 유지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관계를 포기한다"고 했다.


그는 "제가 냉정하게 얘기를 했는데 그분이 '생각해보니 네 말이 맞아, 우리 술이나 한잔 먹자'고 하면 만날 수 있는데 그게 아닌 것을 제가 안다. 그러면 관계를 포기해야 한다"며 "원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각자의 삶을 사는 것으로 그렇게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살다 보면 길이 갈라질 때 서로 다른 길을 갔다가 또 만나지면 그것도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대개 다 그렇게 산다"고 했다.

또 "서로 마음이 맞아 전우애적으로 맺어졌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히 가야 되는 것은 아니다. 영원히 갈 수도 없다"며 "지금은 서로 다른 판단을 했고 그래서 가는 길이 달라지는구나 받아들여야 된다"고 했다. 

자신에 대한 정치권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도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제가 비평 저널리즘 쪽을 보고 있으면 약간 기분이 처참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의견 차이가 있으면 의견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말면 될 일인데 사실상 인신공격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진행자가 '비평 과정과 논쟁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을 얘기했는데, 유시민 선생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난다'고 언급하자 유 작가는 "인간 세상이 원래 이렇다"고 했다.

이어 "이게 역사책에서 보던 상황이다. 자신의 욕망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타인의 이야기를 왜곡하고 모함하고, 조광조 사건 이런 게 다 그런 것"이라고 했다.


후략


https://naver.me/GIIXabBT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48,8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11,1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28,0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84,0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5,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13,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6,3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0556 유머 주식한다면 모를수가없다는 게이들 9 12:06 936
3130555 유머 새순 수염난 고양이 후이바오🩷🐼 5 12:05 316
3130554 이슈 연기력 반응 좋은 스파이더맨4 신캐 (역할 스포주의❗) 18 12:03 1,046
3130553 이슈 어원을 모르고 밈만 흡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정확히 민경님이 밈만 받아들인거고 종범님이 어원까지 알고있는 경우임 4 12:03 767
3130552 이슈 밥주는 인간에게 용기를 내보는 첫순간 3 12:03 503
3130551 이슈 ATEEZ(에이티즈) - 'BAD' Performance Stage (@The Kelly Clarkson Show) 1 12:02 98
3130550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공격 취소" 발표...'주말 대공습' 보류 17 12:02 539
3130549 기사/뉴스 음문석, 스스로 플렉스 후 눈물 “비싼 매트리스에 누운 나, 이렇게 편해도 되나?”(유퀴즈) 1 12:01 804
3130548 이슈 고앵의 궁뎅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것인가 1 11:59 325
3130547 이슈 클릭비 유호석 데뷔부터 현재까지 외모 변화 10 11:56 940
3130546 이슈 드디어 정복됐다는 시각장애 근황 39 11:55 4,153
3130545 이슈 개웃겨서 3일만에 100만회 찍은 돌 콘텐츠 7 11:53 1,831
3130544 이슈 장신의 슬픔.. 1 11:52 654
3130543 기사/뉴스 [단독] 1년 공들인 ‘한국의 맛’ 멈췄다…맥도날드 “충주 농가 피해 없다” 7 11:52 1,718
3130542 기사/뉴스 나홍진 감독 '호프' 400만 돌파 [공식] 34 11:48 1,517
3130541 이슈 올데프 애니 인스타그램 업로드 (생로랑) 5 11:47 1,491
3130540 이슈 이디야 알바들이 이 트윗을 싫어합니다 18 11:47 2,770
3130539 이슈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내공 상당한 베테랑 중견 '허수아비'의 박해수와 만 27세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였던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박지훈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25 11:43 2,438
3130538 기사/뉴스 병원서 8시간에 270mL 먹은 신생아 숨져…法 “과다수유 의료과실” 53 11:39 4,368
3130537 이슈 해외에서 반응 좋은 진선규-박보경 부부 36 11:37 6,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