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새로운 웃음 조합이 제대로 통했다. 구성환, 김신영, 이선민이 뭉친 ‘덩어리즈’가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박지현은 중국 상하이에서 추억을 되새기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은 3.3%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정상에 이름을 올렸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다.
이날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장면은 구성환, 김신영, 이선민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덩어리즈’ 완전체 회동이었다. 초복을 맞아 두 사람을 집으로 초대한 구성환은 시장부터 식사 준비까지 직접 챙기며 푸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구성환과 이선민은 운동부터 요리까지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영어 단어 스펠링을 두고 나란히 엉뚱한 답을 내놓으며 ‘덩앤더머’ 같은 호흡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신영이 합류하면서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무거운 짐을 들고 등장한 그는 “오빠, 돈 벌어서 엘리베이터 좀 해”라고 농담을 던졌고, 구성환과 이선민은 정작 김신영보다 선물 보따리에 먼저 시선을 빼앗겨 폭소를 자아냈다.
김신영이 준비한 선물도 눈길을 끌었다. 구성환이 갖고 싶어 했던 창문 청소 밀대를 비롯해 평소 멤버들이 언급했던 생활용품을 하나하나 챙겨온 것. 이선민 역시 구성환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현실 남매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세 사람이 함께하는 몸보신 요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구성환이 직접 준비한 풀코스 메뉴와 세 사람의 먹방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대학 선후배이자 16년 지기 절친인 류혜영과 고경표의 일상, 그리고 구성환·김신영·이선민의 몸보신 풀코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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