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6년간 회삿돈 23억 빼돌린 경리⋯고가 주택에 631차례 법카 쇼핑
2,546 19
2026.07.31 16:54
2,546 19

오늘(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4형사부(재판장 허양윤)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용인시 기흥구의 한 회사에서 회계·경리 업무를 담당하며 2018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모두 260회에 걸쳐 회삿돈 20억 3,000여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한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회사 법인카드로 백화점 등에서 631회에 걸쳐 3억 4,000여만 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배임)도 함께 받습니다.

횡령과 배임 액수를 합치면 모두 23억 7,000여만 원에 달합니다.

A 씨는 빼돌린 자금으로 고가의 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거액의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법인카드로 백화점에서 한 번에 100만∼1,500만 원짜리 물품과 상품권을 사들이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범행 기간, 내용, 수법, 횟수 및 피해액 등에 비추어 볼 때 죄책이 매우 무겁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며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도 않아 피해자 회사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 씨가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초범인 점, 그리고 피해액 일부가 변제된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다소 낮췄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 회사가 입은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큼에도 피해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 회사에 대하여 보유한 것으로 보이는 6,700여만원의 퇴직금 채권에 관해 상계처리가 이뤄짐에 따라 일부 피해 회복이 이루어졌다"며 "보유한 3,000만 원의 보증금 반환 채권과 4,000만 원의 양육비 채권을 통해 추가 피해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60731152354165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NEW 아토덤 페이셜 로션 체험단 100인 모집! 442 08.21 24,12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44,4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91,4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07,1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304,9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87,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24,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18,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7 20.05.17 8,853,3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15,8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1,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371 기사/뉴스 경찰 무사하다 했는데 51일간 실종상태…재신고후 시신 발견 1 08:13 188
313837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8:13 20
3138369 이슈 배우 임채무 두리랜드 근황.jpg 8 08:12 537
3138368 이슈 스포) 블리치 팬들 지금 난리난 이유 9 08:10 460
3138367 유머 와 개웃겨 강아지 산책시키다가 길고양이 군단 만났는데 1 08:09 429
3138366 기사/뉴스 “남편 조심하세요” 박위 CCTV 논란 불똥...송지은 SNS까지 ‘악플 세례’ 2 08:09 185
3138365 이슈 각잡고 찍은 안무영상보다 컨펌용 연습 영상이 더 반응 좋은 보아 1 08:06 269
313836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8시 3 08:05 109
3138363 기사/뉴스 '우지원 딸' 우서윤, 미스코리아 진 됐다 "전혀 예상 못해 "(종합) 4 08:03 1,295
3138362 이슈 오늘 약혼소식 올린 일본 피겨선수 페어 리쿠류 7 07:58 1,049
3138361 이슈 자주 발생하는 복분자 살인사건 11 07:45 2,472
3138360 이슈 케이콘이 뉴욕에서 열기를 중단하자 새로 생기는 KPEX 2 07:45 1,811
3138359 유머 돼지고기+고구마 김치찌개 실존 18 07:42 1,899
3138358 이슈 브라질에서 11세 딸에게 성적 학대를 한 47세 남성을 살해하고 성기를 절단한 41세 어머니에게 무죄 판결. 16 07:42 1,592
3138357 유머 고윤정에게 잠옷도 선물 받은 리센느 3 07:41 907
3138356 유머 3JOH22A를 꺼꾸로 해봐 5 07:41 1,068
3138355 이슈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800만 관객 돌파 🎉 22 07:35 932
3138354 이슈 SBS <재벌형사2> 시청률 추이 8 07:32 1,843
3138353 유머 문과 감성을 짓밟는 차가운 이과 12 07:28 2,235
3138352 유머 튀르키예 공항에서 고양이가 에스컬레이터 거꾸로 타버림 11 07:26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