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학 동아리서 만난 여자친구 목 조르고 강간… 서울 명문대생 검찰 송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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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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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명문대에 다니는 남학생이 같은 대학 교내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하며 교제하던 여자친구를 강간하고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소재 명문대에 재학 중인 20대 남성 A씨를 강간상해 및 유사강간 혐의로 8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당시 여자친구였던 20대 여성 B씨를 강간·폭행하고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2024년 교내 동아리에서 만난 A씨와 B씨는 이듬해 동아리 운영진으로 함께 활동하면서 가까워져 6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교제 시작 이후 A씨는 B씨에게 수시로 성관계를 강요했다. B씨가 성관계를 거부하면 강제로 옷을 벗기고 목을 조르며 폭행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본인의 자취방에서 성관계를 피하는 B씨에게 협박성 발언을 하면서 성폭행했다.
B씨가 "너와 성관계를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 의사를 재차 분명히 밝히자 A씨는 "너무 미안해서 죽고 싶다", "내가 너무 너를 힘들게 한다"며 사과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지만, 이후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같은 달 A씨가 B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를 시도해 경찰이 출동했던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