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빠’ 소지섭 가니 ‘유부녀’ 공효진 온다… 중년들이 채우는 안방극장
333 0
2026.07.31 13:12
333 0

[데일리안 = 장수정 기자] 배우 소지섭의 딸 찾는 여정이 끝난 가운데,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가 돼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 외에도 ‘아파트’의 지성과 ‘결혼의 완성’의 남궁민 등 중년 배우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안방극장을 채우고 있다.
PdyLfQ

2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아빠들의 액션 드라마를 차별점으로 내세웠었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돼 싸우는 과정을 시원한 액션과 유쾌한 케미로 채웠다.


단순히 빌런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쾌감을 선사하는 것이 아닌, 우리네 이웃에 있을 법한 아빠들이 써 내려가는 ‘반전’이 이 작품의 핵심이었다. 소지섭 또한 “주변에서 많이 해주시는 말씀 중에 ‘쉽다, 빠르다, 통쾌하다’가 있지만, 그게 다는 아닌 것 같다. 가슴을 울리는 뭔가가 있었지 않았을까. 아이를 가진 아빠들이 연락이 많이 왔다. 통하는 지점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장’과 경쟁한 KBS2 ‘결혼의 완성’과 tvN ‘아파트’에서도 중년들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 강태주(남궁민 분)의 이야기로 묵직한 스릴러의 재미를 주고 있으며, ‘아파트’는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 분)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 현실에 발붙인 이야기로 공감을 유도 중이다.


자연스럽게 획득되는 ‘현실감’이 작품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가 ‘김부장’의 흥행 이유가 된 것처럼, ‘결혼의 완성’과 ‘아파트’ 역시 짠하면서도 놀라운 중년 주인공들의 활약에 시청자들도 몰입 중이다.

‘결혼의 완성’이 부부 관계를 바탕으로 스릴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면, ‘아파트’는 익숙한 공간 이면을 들여다보면서 공감과 흥미를 함께 자아낸다.

JoecaT

‘유부녀 킬러’의 활약을 내세운 MBC 금토드라마 역시, 공효진의 활약을 중심으로 한 복수극에 워킹맘의 고군분투로 리얼리티를 획득하는 방식을 예고했다. 소지섭의 ‘김부장’이 떠난 자리를 공효진의 ‘유부녀 킬러’가 채우면서, 중년들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30 젊은 층은 본방 사수 대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현재, 안방극장에서는 중년 시청자를 잡는 것이 관건이 되고 있다. 이에 중년 히어로들의 활약을 통해 그들에게 통할 법한 서사를 선보이는 것이 ‘영리한’ 선택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현실과 판타지 사이,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앞선 드라마들의 전략에 젊은층도 빠져드는 모양새다. ‘김부장’은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아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안방극장의 흥행 원동력이 된 중년들의 활약을 ‘유부녀 킬러’가 이어받으며 반가움을 배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9/0003116814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416 07.29 67,76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28,5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00,0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08,4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56,3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3,1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4,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7,2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1,2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7,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614 유머 국중박 분장놀이에 참가한 것 같은 프로 코스플레이어. 3 05:27 1,439
3129613 정보 이틀동안 날씨에 억까 제대로 당한 일본 불꽃놀이.jpg 8 05:13 1,647
3129612 유머 남미새 연기의 권위자 05:08 1,013
3129611 이슈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된 범죄 다큐 7 04:50 2,182
3129610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89편 2 04:44 197
3129609 유머 은지언니 새깅 쳐하고 상 받으러 나가는거 1 03:58 2,281
3129608 정치 리박스쿨, '극우 집회' 청년들로 '댓글부대' 조직했다 12 03:49 613
3129607 이슈 보영언니 청룡후기봐 ㄹㅇ기깔나게즐김ㅜ 8 03:47 2,349
3129606 유머 꿈 내용 진짜 듣다듣다가 존나 황당해서는 뭔 이딴 꿈이 다 잇음 ㅋㅋㅋㅋ ㅋㅋㅋ ㅠㅠㅠ 9 03:34 1,502
3129605 유머 @ : 엄마 요새는 꺄! 를 어떻게 쓰는지 알아? 14 03:29 1,895
3129604 이슈 과일은 노화를 촉진시킨다.. 30 03:27 3,694
3129603 이슈 정말 직관적으로 잘 만든 중국의 산재 관련 영상 10 03:25 1,398
3129602 기사/뉴스 ♥신민아 등장에 고장난 김우빈, 민망해도 눈빛은 꿀 뚝뚝 “너무 뚫어지게 봐”[청룡시리즈어워즈] 3 03:24 2,051
3129601 기사/뉴스 유니클로, 희망브리지에 6억원 기부…여름철 재난 대응 지원 2 03:23 303
3129600 이슈 다른 고양이들도 이러고 놀아요..?ㅜ 너무 힘듬 집사 학대야 11 03:22 2,293
3129599 이슈 예온이 개인 라방 처음이라고 공책에 할 말 잔뜩 적어왔는데 볼펜으로 하나씩 체크하면서 얘기함ㅜㅜ 22 03:13 2,249
3129598 유머 지금보면 정말 시대를 앞서간 유세윤 패션.jpg 11 02:53 3,810
3129597 이슈 시터랑 진짜 재밌게 놀았던거 같은 고양이 9 02:52 2,469
3129596 정보 무알콜 vs 논알콜 맥주 차이점 16 02:51 3,079
3129595 이슈 솔로 콘서트에서 제이홉과 정국이랑 my universe 부르는 방탄소년단 진 4 02:43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