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병원 옮길 때마다 CT·MRI 또 찍었는데…내년부터 ‘QR로 공유’
29,984 311
2026.07.31 08:57
29,984 311

병원을 옮길 때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다시 찍어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가 환자가 스마트폰 QR코드로 기존 의료영상을 다른 병원에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31일 보건복지부의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병원 간 의료영상 공유를 활성화하는 가칭 ‘영상정보공유시스템’을 2027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환자는 원하는 시기에 QR코드를 이용해 기존 CT·MRI 영상을 다른 의료기관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병원을 옮길 때 영상이 담긴 CD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올해 12월부터는 의료기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환자의 CT·MRI 촬영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의사가 기존 촬영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중복 검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의료영상 공유에 나선 것은 병원을 옮긴 환자 상당수가 짧은 기간 안에 같은 검사를 다시 받고 있기 때문이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CT 촬영 후 같은 질환으로 30일 이내에 다른 병원을 찾은 환자는 94만4172명이었다. 이 가운데 26.8%인 25만3438명이 새로 옮긴 병원에서 CT를 다시 찍었다.

병원을 옮긴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같은 검사를 다시 받은 셈이다.

CT 재촬영률도 매년 상승했다. 2022년 25.8%에서 2023년 26.2%, 2024년 26.5%, 2025년에는 26.8%까지 올랐다.

MRI도 사정은 비슷했다. 지난해 MRI 촬영 후 30일 안에 다른 병원을 찾은 환자 22만4894명 가운데 13.8%인 3만944명이 검사를 다시 받았다.

재촬영으로 건강보험에 청구된 급여비는 CT 491억5200만원, MRI 159억원 등 총 650억5200만원에 달했다. 환자가 부담하는 검사 비용과 방사선 노출뿐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 누수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CT는 엑스선을 이용하는 검사여서 불필요한 재촬영을 줄일 필요가 있다. 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지만 검사 비용이 비싸고 촬영 시간이 길어 환자의 부담이 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66379?sid=102

댓글 3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389 07.29 50,08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20,0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88,9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97,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48,5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9,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2,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5,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0,0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7,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593 이슈 어이없어서 웃음이나올지경 1 12:10 163
3129592 기사/뉴스 “치킨 혼자 3마리” 영케이 먹성에…성시경 “회식 취소” (더시즌즈) 12:10 135
3129591 이슈 최근 유럽은 모든대회 보이콧을 선언하고 남미도 이에 동조하는등 시끌시끌한 피파 근황 12:08 373
3129590 이슈 맹수다 맹수 12:07 108
3129589 이슈 인피니트 팬미팅 무한대집회 최종 예매자 비율 6 12:07 345
3129588 이슈 강아지에게 취객이 위험한 이유 2 12:06 320
3129587 이슈 통일 후 제2의 대전이 될 가능성이 있는 교통과 물류의 거점지역 6 12:03 1,361
3129586 기사/뉴스 "성별 바뀌었으면 큰일"…전원주, 몸짱 트레이너 스킨십에 엇갈린 반응 7 12:03 1,092
3129585 기사/뉴스 '1박 2일' 문세윤, 이기택 비주얼 변화에 깜짝…"막내 안 온 줄" 3 12:01 747
3129584 이슈 번지 점프 하면서도 하트 하는 인피니트 우현 1 11:59 129
3129583 이슈 어른이 되고나니 깨달은 사실들 5 11:59 1,070
3129582 이슈 비 오면 언짢아지는 실외배변 진돗개 2 11:58 644
3129581 기사/뉴스 삼성 "갤럭시 Z 예약 절반이 1030"…폴드8·크림 색상 '인기' 37 11:58 1,997
3129580 유머 30대에 친구들과 밤새 놀면 생기는 일 5 11:57 1,034
3129579 이슈 화성에서 본 지구의 모습인데 기분 묘해짐 2 11:56 1,315
3129578 정치 '李 명예훼손' 모스탄 출국정지 연장 취소소송 각하…"항소할 것" 5 11:54 372
3129577 이슈 실사판 라푼젤 촬영현장 11:54 326
3129576 이슈 디플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EP.5-6회 예고편 11:54 265
3129575 기사/뉴스 안효섭→전지현·지창욱 출격…JTBC, 드라마 라인업 공개 3 11:53 556
3129574 유머 일본 음식은 걍 나라 전체가 성수동 맛집인 느낌.theqoo 26 11:53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