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소취소 안 돼도 법원에 기각 요구 가능… 재판중단 시도 늘 듯
3,350 42
2026.07.31 05:55
3,350 42


더불어민주당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공소기각 사유를 추가하자 법조계에선 자의적 법률 해석과 재판 지연 등 향후 파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대한 위법 수사’ 관련 수사 기관의 증거 수집, 검사의 기소 등 적법성을 문제 삼아 피고인들이 재판을 중단하려는 시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행 형소법은 공소기각 사유를 6가지로 규정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공소제기 절차가 법률을 위반할 때’이다. 이번 개정안엔 ‘중대한 위법 수사에 의해 공소 제기됐을 때’, ‘소추 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 제기됐을 때’ 등 두가지가 추가됐다.


공소취소가 검사가 스스로 제기한 공소를 철회하는 거라면, 공소기각은 판사가 재량으로 재판을 종결하는 행위다. 공소기각이 되면 유무죄는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피고인에게는 사실상 ‘무죄’와 같은 효과가 있다.


재경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신설된 공소기각 사유에 해당한다고 요청하면 재판부의 심리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며 “하급심부터 대법원까지 판결 사례가 모여야 ‘중대한 위법 수사’가 무엇인지 판단 기준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판례가 축적될 때까지 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부장검사는 “지금은 위법 수사 정황이 나오면 재판부가 관련 증거를 배척하고 나머지를 가지고 판단했는데, 앞으로는 공소기각으로 공판이 중단될 것”이라며 “불명확한 규정으로 인해 판례가 쌓일 때까지 법적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려워졌다”고 우려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6291?sid=102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385 07.29 49,13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20,0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86,5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96,5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47,2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9,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2,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5,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0,0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7,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511 이슈 미국 홈스쿨링맘이 올린 13살 아이의 편지 10:36 438
3129510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0 (~7/30) 1 10:35 133
3129509 이슈 안보현X정은채 주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형사2> 4차 티저 10:35 56
3129508 이슈 한국의 크기를 보고 충격받은 미국인 13 10:34 1,149
3129507 이슈 아니 아버지 몬치치 입덕해가지고 몬치치 사달라고 함 15 10:30 1,662
3129506 유머 할부지가 먹여주는 워토우는 잘 받아먹는 후이바오🐼🩷👨‍🌾 6 10:30 706
3129505 기사/뉴스 “보유세 올릴 때마다 월세도 뛰었다” 서울 월세 160만 육박 어쩌나 4 10:29 245
3129504 이슈 여름철 댕댕이를 위한 최고의 소비🐶 5 10:29 476
3129503 유머 이광수 광랄 개웃김 1 10:28 593
3129502 이슈 애기손님이 친구들 데려와도돼요? 하고 줄줄이공룡 데려옴 11 10:27 1,443
3129501 유머 해외에서 유행하는 k- 아이템 6 10:27 1,942
3129500 이슈 우리집 최고 순둥이 주로 인간을 놀아주는 역할 2 10:26 563
3129499 이슈 고양이도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나요? 네.. 15분 불린 백제쌀국수 됨 5 10:26 930
3129498 이슈 러바오 내실 옆에 붙어있는 문구 🐼 7 10:24 1,314
3129497 기사/뉴스 2분기 서울 아파트 국평 평균 실거래가 13.6억…전셋값 7.3억 1 10:24 287
3129496 이슈 너무 사랑스러운 물속성 고양이 3 10:23 364
3129495 이슈 "신입에 10만웤 주고 고기 구우라는 회사...다녀야 하나요?" 166 10:23 6,577
3129494 유머 내일은 8월 며칠? 10:22 295
3129493 이슈 “여러분 죄송합니다. 부동산, 상승합니다.” 12 10:21 1,882
3129492 기사/뉴스 [속보] 하이닉스, 한때 27% 폭등…코스피 16% 폭등해 6500선 탈환 7 10:21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