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월 200받고 욕받이 됐다’ ‘공직자 당연한 책무’···‘업무보고 생중계’에 부산시 시끌
3,233 27
2026.07.30 19:08
3,233 27

https://naver.me/xQJ7yXrA

 

UmLzoJ

부산시 공무원들의 회의 공개 여부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최근 업무보고를 공개로 전환하면서 시 내부에서는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단체들은 공개 회의를 지지하는 성명까지 발표하며 갑론을박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시민과함께부산연대(부산연대)는 23일 ‘생중계 반발 공무원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부산연대는 “시민의 혈세로 급여를 받는 공직자들이 행정 공개라는 당연한 공적 책무에 반발하고 있다”며 “행정의 투명성과 공개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공직에서 물러나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부산시 실·국·본부 시정 업무보고 생중계를 두고 공무원노조 게시판 등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노조 익명 게시판에는 ‘(업무보고 영상의) 악플러를 고소해달라’ ‘월 200(만원) 받고 욕받이가 됐다’ 등의 성토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lcKGwa
부산시 공무원노조 익명 게시판에 공개회의를 성토하는 글과 댓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부산시공무원노조 제공

 
공무원 외에 외부인들은 접근하기 어려웠던 회의가 공개로 전환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업무보고 영향이 크다. 6·3 지방선거 이후 전국 지자체장들은 이같은 방식을 ‘벤치마킹’하며 회의 생중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부산시 뿐만 아니라 울산시, 전북도, 부산 기장군 등도 생중계 회의를 추진 중이다.

 

공직 사회 내부에서는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의 한 고위 공무원은 “회의 장면 공개 이후 담당 국장을 찾는 민원 전화가 수십~수백 통씩 걸려왔다”며 “국장이 외근 중일 때는 직원들이 전화 응대하느라 일을 못할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짤(숏폼 영상)이 맥락 없이 퍼져나가는 게 문제”라고 토로했다.

 

실제 울산시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발생하며 시장이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지난달 당선인 신분으로 생중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한 간부 공무원을 질책했다. 이 장면이 퍼져나가면서 당사자는 악플을 받았고, 김 시장은 SNS로 “용기있게 공적 업무를 나눌 수 있도록 응원하고 존중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공무원 노조 역시 지난 20일 시장에게 공개회의에 따른 부작용을 막을 방안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377 07.29 40,08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16,0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75,7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88,1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41,4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5,8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0,9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2,0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4,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0,0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5,3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274 이슈 우리집 최고 순둥이 주로 인간을 놀아주는 역할 23:31 29
3129273 이슈 타조보는 3살 여동생과 시바남매 23:30 99
3129272 이슈 물티슈도둑 23:28 175
3129271 이슈 이번 슾디 영화보고 새캐릭터 배우에 다들 놀라는 이유(ㅅㅍ).twt 23:28 216
3129270 이슈 이재명이 거부권 안 쓰면 보완수사권 폐지 내일 확정 10 23:28 601
3129269 이슈 어느 날 갑자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대처하는 꿀팁 알려줌ㅋㅋㅋㅋㅋ 23:26 498
3129268 이슈 고양이를 안키워본 친구에게 고양이를 맡겻다 (헤어볼 토해 너무놀라 힐링음악 틀어주고 있따함) 2 23:25 412
3129267 유머 남들 샤넬, 불가리 살때 난 차곡차곡 모아서 주식 샀다. 7 23:24 1,494
3129266 이슈 악귀의 정체 : 귀신의 이름을 찾으면 원한을 풀 수 있다! #날딧 #NALDID EP.27 23:23 113
3129265 이슈 예능에 평화롭거나 홀리하거나 음식나올때 많이 깔리는 BGM🪽 1 23:23 228
3129264 이슈 어제 깜짝 공개된 하이업 신인 여돌 컴백 일정........ 2 23:22 295
3129263 이슈 tvN <오싹한 연애> 👻티벤터뷰 23:21 111
3129262 유머 [먼작귀] 랏코랑 길에서 만난 모몽가(일본연재분) 1 23:20 188
3129261 유머 알고보면 제일 놀라운 커플 2 23:20 1,260
3129260 유머 황정민 평소 유머 수준 17 23:20 2,891
3129259 이슈 (공포)두 아이가 살던 집 23:20 332
3129258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X 프로미스나인 지원 Vitamin ME 챌린지 8 23:17 197
3129257 이슈 젠데이아가 톰홀랜드한테 물려받고싶다고 느끼는거 얘기하는데...twt 5 23:16 1,948
3129256 유머 부장님이 싫어하시니까 조신한 옷으로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23:16 902
3129255 이슈 스파이더맨 전 시리즈 다 본 사람들의 눈물 버튼 30 23:14 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