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 속 국민연금공단의 국내주식 평가이익이 급감했다는 추정이 제기됐다.
30일 관련 업계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와 같은 게시글이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민연금의 코스피 지수 변동에 따른 평가이익 변화 추정치 및 연금 소진 시기 연장 효과에 관한 분석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은 코스피가 9,100선을 기록했던 올해 6월 중순 한때 약 314조 원에 달했으나, 최근 주가 하락 여파로 95조 원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른 장부상 평가이익 감소 규모는 200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된다.
논란의 핵심은 '리밸런싱(자산 배분 재조정) 미비'와 '공시의 형평성'이다. 증시 상승기에는 미실현 평가이익을 바탕으로 '연금 소진 시기 연장' 등 성과를 홍보했던 반면, 하락기에 발생한 대규모 미실현 손실이나 평가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https://www.ajunews.com/view/20260730143513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