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개인 의자 안 된다" 해수욕장 퇴거 요구…논란 끝 영덕군 사과
4,986 25
2026.07.30 15:07
4,986 25

작성자는 토요일 딸과 함께 경북 영덕군 경정리해수욕장을 찾았으나 캠핑의자 하나를 가져왔다는 이유로 퇴거를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해수욕장 입구에는 '개인장비 반입금지' 현수막이 설치돼 있었고, 운영사무실에 이유를 묻자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작성자는 현장에서 연안포털을 통해 허가 내용을 확인한 뒤 "허가 조건에 개인 장비를 금지하는 조항이 있으면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철거 안내방송이 두 차례 나왔고 직원이 의자를 치워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허가를 받은 것은 알겠지만 캠핑의자 하나까지 금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설명해 달라고 계속 물었다"며 잠시 뒤 건장한 남성 3명이 찾아와 '운영위원장 지시'라며 해수욕장에서 나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인 장비를 허용하면 누가 평상과 파라솔을 빌리겠느냐, 영업을 방해한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며 "26개월 된 딸이 옆에서 계속 놀고 싶다고 했지만 결국 아이를 안고 다른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른 해수욕장에서는 캠핑의자 하나를 가지고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며 "공유수면은 공공재인데 캠핑의자 하나 때문에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을 쫓아내는 것이 정상적인 운영이냐"고 지적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작성자는 후속 게시물을 통해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접수했다"며 "어떤 조치가 이뤄지는지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영덕군은 지난 23일 '경정해수욕장 운영 논란에 관한 입장문'을 내고 공식 사과했다.

영덕군은 "운영위원회는 방문객의 안전과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지만 '개인장비 반입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공유수면 이외 장소까지 이용객의 선택을 제한한 것은 현행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방문객과 가족, 국민에게 사과하며 ▲'개인장비 반입금지' 현수막 즉시 철거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구역과 개인장비 설치 가능 구역 구분 표시 ▲안내방송 문안 정비 ▲안전관리 사항 재점검 및 시설 이용 안내 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계곡에 이어 바다도 사유화하는 것이냐", "돗자리까지 금지시키는 건 무슨 심보냐", "무료 편의물품 대여소가 있는 해변도 있는데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v.daum.net/v/20260729192250467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62 07.27 118,66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16,0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71,4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85,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39,81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5,1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8,8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0,7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4,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0,0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5,3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162 이슈 오타쿠들 반응 난리난 하츠네 미쿠 신곡.....................twt 21:41 27
3129161 유머 토실토실하다는 말이 잘어울리는 루이바오💜 1 21:41 115
3129160 이슈 현재 강세장의 종료 시그널은 SK하이닉스 시총이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순간이다.jpg 21:40 366
3129159 이슈 99%가 제대로 못 읽는 영어 단어 2 21:39 342
3129158 이슈 미국에서 개발중인 사족보행 로봇 7 21:39 195
3129157 기사/뉴스 “건전 자산까지 팔기 시작” HSBC, 韓증시 심각성 경고 2 21:39 276
3129156 기사/뉴스 방미통위원장 "청소년 SNS, 부모 동의 검토" 5 21:39 81
3129155 이슈 고1 때부터 좋아하던 최애옵 때문에 회사 입사까지 했는데 그 최애가 나한테 작정하고 이렇게 끼부리면 대표님이 눈에 들어옴?? ㅅㅂ 21:39 215
3129154 이슈 캣츠아이한테 망할 거라고 지랄하는 사람들한테 팩폭 날려주는 소피아 너무 통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21:38 330
3129153 이슈 스키즈 아이엔 인스타 업뎃 (feat. 은발) 21:37 117
3129152 이슈 원덬이 공익을 위해 공유해보는 워터밤 남돌 직찍.............. 3 21:37 437
3129151 이슈 전세계 오타쿠들 난리난 퍼리..................jpg (퍼리 관심 없어도 잘생겼다고 말하게 될 것) 9 21:36 843
3129150 기사/뉴스 국민성장펀드, LG디스플레이에 1.3조 저리대출 1 21:34 493
3129149 이슈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아이브 인형(feat. 미니브)...jpg 8 21:33 583
3129148 이슈 스파이더맨 순애에 눈물날때마다 현실 인터뷰짤로 치유받음.twt 21:31 645
3129147 이슈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시즌 2공지 6 21:31 1,137
3129146 유머 아침이 왔다잖아~~ 깨야 하잖아~~ 왜 그래도 대체 일어나야 하잖아~ 1 21:31 246
3129145 이슈 하이라이트(비스트)가 추는 기분이 좋아지는 춤🕺 1 21:30 106
3129144 정보 🎉’26년 8월 T day 이벤트 안내🎉 9 21:30 1,252
3129143 유머 우리나라 축구팬은 경기에서 지면 심판 욕을 하기 때문에 아무도 심판 안하려 해서 월드컵에 보낼 수가 없다. 13 21:27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