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자 2~3개월 입원하게 때려줘"…사내 갈등 끝 청부폭행 7명 구속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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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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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9087504?ntype=RANKING

SNS를 이용한 범행 지시 내용.(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사내 갈등을 빚던 여성을 폭행하기 위해 사적보복을 의뢰하고 이를 실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상해교사 등 혐의로 의뢰인 A 씨(30대) 등 7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말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사적보복 대행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친족 관계이자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60대 여성과 사내 문제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그는 지인 B 씨에게 청부폭행 실행자를 알아봐 달라고 요구했고, B 씨는 또 다른 지인 C 씨를 통해 사람을 모집했다.

사적보복대행 범죄관계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폭행 실행자 D 씨 등 4명은 실행지시, 중간지시, 실행위자 등 역할을 나눠 여성 폭행에 가담했다. 피해 여성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들은 범행 대가로 8000만 원 지급을 약속받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략)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폭행 실행자, 연결책, 폭행 사주 의뢰인 등 모두 7명으로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익명으로 사적보복을 의뢰해도 가담자들은 모두 검거된다”며 “피해 발생 시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