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나은은 "이렇게 많이 사랑해 주실 지 몰랐다. 기분이 좋다. 방송을 보면서도 재밌다고 느꼈다. 드라마 끝났어도 아직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신기하다. 방송을 보면서 느낀 건 많은 선배님들과 스태프들, 제작진들이 많은 수고를 하신 것 같아서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김부장'은 9.5%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어 15.7%(2회), 18.8%(3회), 21.6%(4회), 20.5%(5회), 22.3%(6회), 21.9%(7회), 23.1%(8회), 21.5%(9회), 23%(10회)의 시청률을 나타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손나은은 높은 시청률에 대해 "사실 제 나름 생각한 건 선배님들도 계시고, 선배님들이 워낙 사랑을 많이 받으시는 대선배님들이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기록적인 수치의 시청률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했을 때도 그랬던 거 같다. 너무 감사하고 선배님들도 굉장히 좋하시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라며 웃었다.
'김부장' 측은 최근 최종회 기념 회식을 진행했다. 손나은은 "소규모로 진행하는 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이셨더라. 선배님들도 다 오시고 스태프들도 많이 오셨다. 기분 좋은 자리이지 않나. 다 같이 방송을 보니까 색달랐고 재밌었다. 호응을 해주셔서 기분 좋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집에 안 가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부장'의 높은 시청률과 비례해 시즌 2를 원하는 시청자들도 많은 상황. 손나은도 "시즌 2에 대해 아직 정해진 건 없는데 다들 너무 기대하고 있고 저도 기대를 하고 있다. 하게 된다면, 저도 불러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또한 '김부장' 팀은 소지섭, 윤경호 등을 비롯해 배우, 스태프들 등이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손나은 역시 포상 휴가에 함께한다. 그는 "저도 간다. 드라마 촬영 때는 서로 바쁘다. 드라마 끝나고 서로 조금 더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이 별로 없었다. 종방연이나 마지막 방송 회식 같은 경우 스태프들도 있어서 스태프들과 더 어울려서 이야기를 했다. 배우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포상 휴가 가는 것과 관련해 저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기분 좋게 가는 거니까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손나은은 "저는 항상 반응들을 찾아보는 것 같다. 워낙 기록들에 대해 기사도 잘 써주셔서 너무 신기하고 시청률적인 부분에 있어서 첫 방송 시청률이 너무 잘 나오다 보니까 매 회가 기대가 되더라. 새벽쯤에 눈이 떠지더라. '시청률 얼마나 나왔나?'라며 확인하고 그랬다"라고 했다.
이어 "'김부장'을 재밌게 봐주셔서 댓글들도 너무 좋은 것만 써주셨다. 기억에 남는 건 '이 드라마 끝나면 뭐 보나?' 그런 말들이 좋았던 것 같다. (제 개인적인 반응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보여준 정반대, 새로운 모습이기 때문에 응원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런 게 더 어울린다고 해주신 분들도 있었다. 그런 게 좋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부장'은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방영됐다. 이에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손나은 역시 해외 팬의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고. 그는 "댓글도 그렇고 해외 팬분들이 각국에서 DM을 보내주시더라. '김부장'을 너무 재밌게 봤고 응원한다고 해주시더라. 또 미국에 살고 있는 제 친구도 '김부장' 잘 보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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