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몽규·홍명보에 판 깔아주고 대뜸 대통령 비난한 국힘 의원
810 3
2026.07.30 12:24
810 3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의 첫 질의자로 나선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문제의 중심에 있는 정몽규 전 회장, 홍명보 전 감독에게 변명의 기회를 준 뒤 대뜸 이재명 대통령을 비난했다.

김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서 "(북중미 월드컵 결과에) 우리 국민들이 실망하고 분노한 와중에 대통령께서 '감독이 무능해서 그렇다', '내편 인사해서 그렇다'라고 SNS에 글을 썼다"라며 "이 말씀이 그 상황에서 적절했는지 의문이다. 대통령의 인사를 보면 내편 인사가 많다. 그런 그 결과도 결국 불을 보듯 뻔한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 32강 탈락에 대해 우리 정부가 제대로 노력하지 않았다는 반성은 전혀 없는 듯하다"라며 "(정부는) '모든 책임이 대한축구협회에 있다', '회장과 감독이 잘못해서, 선정 절차가 잘못돼 이런 결과가 생겼다'고 하는데 바람직한가"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의 질의가 마무리된 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 기회를 얻어 "대한축구협회의 30년 묵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인데 첫판부터 왜 대통령을 끌어들이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문회에 충실히 임해주길 바란다"라며 "(이재정) 위원장도 저렇게 엉뚱하게 주제와 빗나간 이야기를 하면 제재해달라. 충실하게 하시죠"라고 쏘아 붙였다. 이 말에 김 의원이 발끈하며 현장에선 잠시 고성이 오갔다.



김석기 : 대통령께서 이번 32강 탈락에 대해 언급하신 내용에 대해 그것이 과연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는데 도움이 됐는지 그 얘기도 못합니까. 이 자리에서 대통령 이야기하면 안 됩니까.

최민희 : 안 됩니다.

김 : 왜 안됩니까. 국민을 대표해 대통령에 대해 발언하면 안 됩니까.

최 :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와) 관계된 발언만 하세요.


이재정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양측을 제지하며 "논점을 회피한 질의에 대한 책임은 개별 의원이 지는 것"이라며 "(오늘 청문회에서) 평가의 대상은 비단 대한축구협회만이 아니다. 이 자리에 임하는 의원들의 진중함이나 정확함, 책임감도 국민들께서 보고 계신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쟁적 요소를 제외하고 사안에 집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소중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24111?sid=102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360 07.29 33,23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12,5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68,0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81,5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32,6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3,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7,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0,7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4,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0,0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2,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8842 이슈 그러니까 올리지아 콜먼이 피터 딩클리지에게 죽부인 커미션을 넣어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굿즈를 배송받는다는 얘기임? 14:43 138
3128841 기사/뉴스 '라스' 강남 "♥이상화 덕분에 마라톤 완주→지방간도 없어져" [RE:TV] 14:42 73
3128840 이슈 탄생석과 계절꽃을 나란히 두면 그 달의 개성이 보인다 4 14:42 170
3128839 이슈 한국 돈까스 밥 양이 신기한 일본인.jpg 18 14:41 862
3128838 유머 [먼작귀] 오늘 우리나라 방영한 치이카와 슬롯게임 4번째 에피소드 14:41 51
3128837 이슈 운동을 격렬하게 열심히해서 간수치가 높게 나온 샤이니 민호 15 14:40 813
3128836 이슈 2월 이후로 캣츠아이한테 망할 거라고 지랄하는 사람들한테 팩폭 날려주는 소피아 너무 통쾌함 4 14:39 639
3128835 기사/뉴스 ‘日 브랜드 카피 논란’ 도쿄베리, 게시물 대거 삭제…백화점 팝업도 중단 6 14:39 595
3128834 유머 음공, 사자후는 실재한다 1 14:38 272
3128833 이슈 하치처럼 매사에 그렇구나아 정신으로 살아가고 싶음. 깊생 금지. 2 14:38 170
3128832 기사/뉴스 강남, 김연아♥고우림 부부와 절친…"운동선수 아내 둔 남편들은 마사지 필수" ('라스') 1 14:38 353
3128831 기사/뉴스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무대인사...김선혜·강수진 등 1 14:35 153
3128830 이슈 스파이더맨 100만 돌파 11 14:35 544
3128829 기사/뉴스 박지성, 김종국 땡전 한푼 안 받고 축협회장 열망에 “힘들어‥감독도 무자격”(유퀴즈) 3 14:35 470
3128828 기사/뉴스 [단독] 임수정, 건강 빨간불…스케줄 변동 불가피 5 14:35 1,685
3128827 이슈 진짜 난리난 듯 한 국장하는 사람들 89 14:35 5,576
3128826 이슈 롤러코스터 정가은 근황 1 14:34 881
3128825 이슈 다음주부터 더위 본격적으로 찾아오는거같은 서울 날씨.jpg 14 14:34 845
3128824 이슈 강아지 유치원에서 카네이션 만들어 온 강아지 10 14:33 929
3128823 기사/뉴스 “출근 두려워하던 딸”···동군산병원 방사선사 사망 진상규명 촉구 3 14:33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