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교내 AI 무제한’ 제공한 서울대… 1년치 사용량, 한달 만에 동났다
3,166 9
2026.07.30 08:24
3,166 9

“우선 학생들 이용량 제한하고
관련 설비·투자 더 늘릴 계획”

 

서울대가 지난달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무제한 이용량이 한 달 만에 소진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서울대는 이달부터 1인당 이용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다만 서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고품질 AI 서비스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설비와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대는 지난달 4일부터 챗GPT의 대학용 서비스 ‘챗GPT 에듀’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울대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챗GPT 운영사 오픈AI에 31억원을 주고 1년 사용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계약에 명시된 1년 치 사용량이 한 달 만에 동났다. 학생들의 AI 서비스 사용량이 예상을 훨씬 웃돌았던 것이다.

 

이에 서울대는 지난 1일부터 개인별 월간 사용 한도를 2만 크레딧으로 제한했다. 크레딧은 AI 기능을 사용할 때 차감되는 가상의 포인트다. 오픈AI나 구글 등은 AI 사용 크레딧을 설정하고 고객이 AI를 이용할 때마다 이를 차감한다. 통상 검색이나 고품질 대화 1회에 10크레딧, 간단한 코딩 작업에 25크레딧, 심층 조사 1번에 50크레딧 정도가 든다. 서울대는 다음 달부터는 1인당 월간 사용 한도를 7000크레딧으로 더 줄일 방침이다.

서울대 사람들이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7일까지 한 달간 교육·연구용으로 사용한 챗GPT의 사용량은 6190만9395크레딧이다. 단순 검색보다는 주로 논문 분석과 코딩 보조 기능 등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내 이용 대상자 4만3000명 가운데 3만1000명(72%)이 챗GPT를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 A(31)씨는 “챗GPT 이용량이 제한된 지 2주 만에 할당된 사용량을 모두 써버렸다”며 “대용량 데이터 프로그래밍 작업을 계속해야 해서 사비를 들여 다른 유료 계정을 구독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AI가 교육·연구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교육 분야의 AI 수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교수와 학생들이 AI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걸 복지로 여긴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간의 사용 양상을 분석해 이용량을 효율적으로 할당하고 투자와 설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른 대학들도 무료 생성형 AI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달 교육용 제미나이를 무료 배포한 부산대는 한 달 만에 이용자 수가 2만명에 육박했다.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8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남대도 학기 중 월 최대 이용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서자 1인당 월 10만 크레딧으로 사용량을 제한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90421?sid=102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356 07.29 30,83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10,2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65,5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81,5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32,6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3,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7,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0,7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4,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9,3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2,0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8697 이슈 12시 현재 벌써 35도를 넘어선 경남, 부산 기온 (양산 38.8) 3 12:17 68
3128696 기사/뉴스 대세는 누구? 구성환vs이선민, 강동구서 존재감 맞대결[나혼산] 3 12:14 216
3128695 기사/뉴스 ‘응팔 부부’ 류혜영·고경표, ‘나혼산’ 동반 출연... 8월 초 방송 예정 [공식] 4 12:13 477
3128694 이슈 이제 목이 생긴 투바투 육아일기 유준이 12:12 302
3128693 이슈 어쩔수가없다 확장판 8월 27일 넷플릭스 공개 6 12:09 686
3128692 기사/뉴스 '내 이름은', 제주 4.3 비극, 뉴욕 시민도 울렸다…NYAFF 관객상 수상 1 12:09 405
3128691 이슈 드디어 성사된 테임 임팔라 & 제니 드라큘라 공연 2 12:08 703
3128690 유머 우리집 고양이가 화장실 모래를 너무 싫어해요 7 12:08 951
3128689 유머 초등학교 급식에 옥수수가 나오면 생기는 일 3 12:07 1,032
3128688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1 (~7/29) 1 12:07 242
3128687 이슈 (스포주의) 상상도 못한 최종 커플이 탄생해버린 모솔연애2 7 12:07 1,184
3128686 기사/뉴스 [단독] ‘황정민 폭로’ A씨, ‘호프’ 美배급사 이어 칸영화제에도 연락 51 12:06 1,810
3128685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X 드래곤포니 안태규 #Shut_The_Door Challenge 🚪 4 12:05 105
3128684 기사/뉴스 [전문] '김준호♥' 김지민, 임신 깜짝발표…"꿈꾸던 셋이 되었다" 5 12:05 497
3128683 유머 배우랑 사겼었음 궁물. 그 사람에 관한 건 안받음 7 12:04 1,558
3128682 기사/뉴스 "성매매 안할게요" 서약 뒤 출근한 女에 돈준 아산시 18 12:03 1,915
3128681 정보 2026 무한도전 RUN 축하공연 라인업 14 12:03 1,557
3128680 이슈 우리집 오브제 1 12:02 299
3128679 기사/뉴스 '호프' 음문석 "봉준호 감독의 연기 칭찬, 행복해…100번도 넘게 돌려봐" 5 12:02 327
3128678 이슈 [MLB] ????????????????? 2 12:01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