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교내 AI 무제한’ 제공한 서울대… 1년치 사용량, 한달 만에 동났다
3,214 9
2026.07.30 08:24
3,214 9

“우선 학생들 이용량 제한하고
관련 설비·투자 더 늘릴 계획”

 

서울대가 지난달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무제한 이용량이 한 달 만에 소진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서울대는 이달부터 1인당 이용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다만 서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고품질 AI 서비스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설비와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대는 지난달 4일부터 챗GPT의 대학용 서비스 ‘챗GPT 에듀’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울대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챗GPT 운영사 오픈AI에 31억원을 주고 1년 사용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계약에 명시된 1년 치 사용량이 한 달 만에 동났다. 학생들의 AI 서비스 사용량이 예상을 훨씬 웃돌았던 것이다.

 

이에 서울대는 지난 1일부터 개인별 월간 사용 한도를 2만 크레딧으로 제한했다. 크레딧은 AI 기능을 사용할 때 차감되는 가상의 포인트다. 오픈AI나 구글 등은 AI 사용 크레딧을 설정하고 고객이 AI를 이용할 때마다 이를 차감한다. 통상 검색이나 고품질 대화 1회에 10크레딧, 간단한 코딩 작업에 25크레딧, 심층 조사 1번에 50크레딧 정도가 든다. 서울대는 다음 달부터는 1인당 월간 사용 한도를 7000크레딧으로 더 줄일 방침이다.

서울대 사람들이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7일까지 한 달간 교육·연구용으로 사용한 챗GPT의 사용량은 6190만9395크레딧이다. 단순 검색보다는 주로 논문 분석과 코딩 보조 기능 등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내 이용 대상자 4만3000명 가운데 3만1000명(72%)이 챗GPT를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 A(31)씨는 “챗GPT 이용량이 제한된 지 2주 만에 할당된 사용량을 모두 써버렸다”며 “대용량 데이터 프로그래밍 작업을 계속해야 해서 사비를 들여 다른 유료 계정을 구독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AI가 교육·연구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교육 분야의 AI 수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교수와 학생들이 AI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걸 복지로 여긴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간의 사용 양상을 분석해 이용량을 효율적으로 할당하고 투자와 설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른 대학들도 무료 생성형 AI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달 교육용 제미나이를 무료 배포한 부산대는 한 달 만에 이용자 수가 2만명에 육박했다.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8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남대도 학기 중 월 최대 이용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서자 1인당 월 10만 크레딧으로 사용량을 제한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90421?sid=102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57 07.27 113,56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12,5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68,0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81,5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32,6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3,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7,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0,7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4,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0,0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2,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8811 기사/뉴스 [속보] 경남 양산 '이틀 연속' 기온 40도 넘겨…2018년 후 처음 14:22 12
3128810 이슈 오늘자 얼굴 ㄹㅈㄷ인 스트레이키즈 리노 구찌 팝업 행사.jpg 14:21 130
3128809 이슈 호의 베풀어준 스리랑카 가족들에게 돈쭐 내준 한국인 유튜버 14:20 307
3128808 기사/뉴스 "저 여자 2~3개월 입원하게 때려줘"…사내 갈등 끝 청부폭행 7명 구속 1 14:20 211
3128807 이슈 1세대 아이돌 리더와 5세대 아이돌 리더의 만남 14:18 450
3128806 이슈 존박 & 권진아가 부르는 에스파 레모네이드.ytb 14:18 54
3128805 기사/뉴스 [날씨] "결국 넘은 40℃의 벽"...폭염, 아직 정점 아니다 5 14:18 306
3128804 기사/뉴스 SK하닉 '억대 성과급' 그냥 주는 거 아니었네…취준생 '발칵' 1 14:17 615
3128803 이슈 브로콜리 너마저가 패배를 인정했다는 노래...twt 8 14:17 603
3128802 기사/뉴스 재벌 박은빈도 통했다 ‘오싹한 연애’ 드라마 화제성 2위+넷플 비영어 TV쇼 5위 쾌거 14:13 142
3128801 이슈 현재 전국 날씨.jpg 18 14:12 1,829
3128800 이슈 욕 먹고 정신차린 쿠팡 급식 근황 18 14:10 3,780
3128799 이슈 가을방학 해체 당시 보컬 계피가 인스타에 남겼던 글 5 14:10 1,680
3128798 정치 “부동산은 폭발직전, 주식은 답 안나와”…여권 내부서 번지는 위기감 9 14:10 375
3128797 이슈 [곰팡이 사진有] 스레드에서 화제인 얼음 정수기 곰팡이.jpg 74 14:06 7,257
3128796 이슈 저한테 플러팅 하신분들 죄송합니다 1 14:06 838
3128795 유머 안 친한 대학 선배가 돈을 빌려달라고 결혼 이후 거의 처음으로 연락이 왔다 13 14:05 2,423
3128794 유머 날씨를 조종하는 사람 1 14:03 479
3128793 이슈 일본인이 알려주는 실제로 쓰는 한국어 예시 12 14:02 1,788
3128792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다냥 18 14:01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