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교내 AI 무제한’ 제공한 서울대… 1년치 사용량, 한달 만에 동났다
2,544 9
2026.07.30 08:24
2,544 9

“우선 학생들 이용량 제한하고
관련 설비·투자 더 늘릴 계획”

 

서울대가 지난달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무제한 이용량이 한 달 만에 소진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서울대는 이달부터 1인당 이용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다만 서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고품질 AI 서비스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설비와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대는 지난달 4일부터 챗GPT의 대학용 서비스 ‘챗GPT 에듀’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울대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챗GPT 운영사 오픈AI에 31억원을 주고 1년 사용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계약에 명시된 1년 치 사용량이 한 달 만에 동났다. 학생들의 AI 서비스 사용량이 예상을 훨씬 웃돌았던 것이다.

 

이에 서울대는 지난 1일부터 개인별 월간 사용 한도를 2만 크레딧으로 제한했다. 크레딧은 AI 기능을 사용할 때 차감되는 가상의 포인트다. 오픈AI나 구글 등은 AI 사용 크레딧을 설정하고 고객이 AI를 이용할 때마다 이를 차감한다. 통상 검색이나 고품질 대화 1회에 10크레딧, 간단한 코딩 작업에 25크레딧, 심층 조사 1번에 50크레딧 정도가 든다. 서울대는 다음 달부터는 1인당 월간 사용 한도를 7000크레딧으로 더 줄일 방침이다.

서울대 사람들이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7일까지 한 달간 교육·연구용으로 사용한 챗GPT의 사용량은 6190만9395크레딧이다. 단순 검색보다는 주로 논문 분석과 코딩 보조 기능 등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내 이용 대상자 4만3000명 가운데 3만1000명(72%)이 챗GPT를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 A(31)씨는 “챗GPT 이용량이 제한된 지 2주 만에 할당된 사용량을 모두 써버렸다”며 “대용량 데이터 프로그래밍 작업을 계속해야 해서 사비를 들여 다른 유료 계정을 구독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AI가 교육·연구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교육 분야의 AI 수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교수와 학생들이 AI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걸 복지로 여긴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간의 사용 양상을 분석해 이용량을 효율적으로 할당하고 투자와 설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른 대학들도 무료 생성형 AI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달 교육용 제미나이를 무료 배포한 부산대는 한 달 만에 이용자 수가 2만명에 육박했다.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8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남대도 학기 중 월 최대 이용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서자 1인당 월 10만 크레딧으로 사용량을 제한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90421?sid=102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53 07.27 111,67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06,3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65,5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78,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30,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3,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7,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9,7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4,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9,3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2,0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8498 이슈 유구하게 인종차별한다고 말나오는 빌보드 공계 (캣츠아이) 2 09:16 344
3128497 기사/뉴스 황정민 사생활 논란, 국내 넘어 할리우드까지…북미 배급사 접촉한 폭로자의 목적은? 1 09:15 203
3128496 이슈 [진로x방탄소년단 뷔] My Favorite, 진로 “비우자” 편 (8") 2 09:13 130
3128495 이슈 용아맥 언급하는 톰 홀랜드 실존 5 09:11 1,275
3128494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두들겨 팰 것"‥비속어 쓰며 고강도 응징 예고 09:11 57
3128493 이슈 MLB 공식 유튜브에 실시간 올라온 오늘자 이정후 활약상 (2안타 3타점 1득점) 09:09 222
3128492 이슈 우리 강아지 계정에 누가 똥개라고 댓 달아서 7 09:08 1,847
3128491 기사/뉴스 [금융핫이슈] 삼전·닉스 2000조 증발, 공황급 증시폭락의 책임 10 09:08 610
3128490 기사/뉴스 '포용금융' 혜택 신용사면자 6명 중 1명 또 연체... "도덕적 해이 현실화" 16 09:02 483
3128489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2분기 매출 171.5조…역대 분기 최대 10 09:01 1,185
3128488 기사/뉴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5조 ‘역대 최대’…“AI 반도체 싹쓸이” 09:01 191
3128487 정보 🍀7월 30일 띠별/별자리 운세🍀 51 09:01 1,161
3128486 이슈 [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813% '폭증'…89조원 달성 18 09:00 1,253
3128485 이슈 고양이 척살단 근본은 여성혐오+지들은 못 받는 보살핌을 길고양이가 받는다는 열등감임 17 09:00 894
3128484 기사/뉴스 40억 들였지만 하루 40명 이용… 1년 만에 멈추는 ‘마포 관광버스’ 15 08:59 1,068
3128483 이슈 "오늘 아반떼 한 대 날렸다"…급락장에 개미들 '통곡의 바다' 3 08:56 999
3128482 기사/뉴스 [마르카] 이강인 붐 3 08:52 1,523
3128481 이슈 '메시도 넘었다'. 2026년 월드컵 자선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주인공은 8 08:51 1,349
3128480 유머 정중하게 거절하는 마멋 2 08:49 980
3128479 기사/뉴스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토론토영화제 에버트 감독상 수상…韓감독 최초 7 08:47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