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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도쿄바나나인 줄"... 도쿄베리 디자인 유사성 논란에 도쿄베리 측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공식 연락처를 찾았으나 인스타그램 계정 외 별도의 연락 채널을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29일 오후 6시25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패키지 제작 경위, 디자인 유사성 지적 등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으나 기사 작성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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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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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핫게 https://theqoo.net/square/4295613255


"도쿄바나나인 줄"... 도쿄베리 디자인 유사성 논란, 일각에선 '도쿄바나나'와 디자인 유사성 제기, 다양한 과일로 만든 찹쌀떡·예쁜 포장 '인기'

 

도쿄베리, 백화점 팝업스토어 통해 인기 확산
다양한 과일로 만든 찹쌀떡·예쁜 포장 '인기'
일각에선 '도쿄바나나'와 디자인 유사성 제기

 

생과일 모찌(찹쌀떡) 브랜드 '도쿄베리'가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점포를 늘리고 있다. 제철 과일을 찹쌀떡으로 감싼 제품과 선물용 포장을 앞세워 소셜미디어에서 관심을 얻는 가운데, 일본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 '도쿄바나나'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도쿄베리는 앞서 더현대서울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롯데백화점 주요 점포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동탄점에서는 이달 30일까지, 부산본점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관악점과 영등포점, 잠실점 등에서도 행사가 진행됐으며 인천점 팝업은 연장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력 제품은 딸기·망고·키위·복숭아 등 생과일을 넣은 모찌다. 일본식 디저트를 연상시키는 브랜드명과 깔끔한 상자, 개별 포장, 선명한 색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잠실점에서는 생복숭아 모찌와 딸기 모찌 등이 한정 제품으로 소개됐으며 소셜미디어에는 구매 후기와 방문 인증 사진이 게시됐다.

 

그런데 판매처가 확대되는 가운데 브랜드 명칭과 패키지 디자인이 도쿄바나나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도쿄'라는 지역명 뒤에 과일 이름을 붙인 명칭과 상단의 영문 브랜드명, 중앙에 배치한 과일 일러스트, 리본 장식, 세로형 문구 등의 구성이 도쿄바나나 패키지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도쿄바나나와 같은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나 공식 관계 브랜드로 오인했다거나, 이름뿐 아니라 포장 분위기도 비슷하다는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이용자는 도쿄베리가 도쿄바나나와 관계없는 별도 브랜드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브랜드 콘셉트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과일 이름과 일본풍 글자 배치, 리본 장식 등은 디저트 업계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요소인 만큼 패키지에서 비슷한 인상을 준다는 이유만으로 표절이나 상표권·디자인권 침해를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포장 디자인의 유사성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면서 도쿄베리는 이미지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도쿄바나나는 일본 제과업체 그레이프스톤이 1991년 출시한 도쿄 기념품 브랜드다. 바나나와 리본을 활용한 이미지, 일본어 제품명과 계절·캐릭터별 패키지 등을 브랜드 디자인에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본 여행객들이 선물용으로 구매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본지는 도쿄베리 측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공식 연락처를 찾았으나 인스타그램 계정 외 별도의 연락 채널을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29일 오후 6시25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패키지 제작 경위, 디자인 유사성 지적 등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으나 기사 작성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백화점 팝업을 통해 판매처를 넓히고 있는 도쿄베리로서는 제품 경쟁력과 함께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어떻게 설명할지가 과제로 남았다. 

 

https://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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