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초초스압,끌올) 프듀48 출연하는 멤버에게 존재의의를 부여 받은 팬덤.jpg
시작부터 설명충
WARNING!
본문의 영업 대상인 무라카와 비비안은
팬덤의 대다수가 일반인 유입덕이야.
초창기 공론화 된 커뮤가 갤 밖에 없는 관계로,
갤에서 일어난 일들을 주로 다루게 될 건데.
워딩은 최대한 가려서 올렸지만,
혹시 불편한 덬은 미리 뒤로 가기를 눌러주면 돼!)
비 비 단
[명사] 국내 48팬들 중 최초로 팬덤명을 가진,
프로듀스48의 참가 멤버
무라카와 비비안의 팬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
비비안이 포켓몬스터를 좋아하기 때문에
비비안과 로켓단을 합쳐 만들었다는
좋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론 비비안을 배척하기 위해
비비안의 팬들을 하나로 통칭해 까던 비비까들이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던 단어이다
현재는 후술 된 의미는 전부사라지고
비비안의 팬을 일컫는 말로만 사용 되는 중.
『1편』

4월 초
5일동안 5개의 글밖에 언급 되지 않았던 비비안
하지만
비비안에게 그 이름을 불리고

일본 현지팬들에게까지 위풍당당히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까지 걸린 시간

고작 한 달
일본 내에서도 비인기 멤버였던 비비안은
어떻게 한국에서 '비비단'을 세우게 됐고,
컬트적 인기를 얻게 되었을까
.
.
.
.
옛날 옛적
아직 혼란과 어둠이 찾아오기 전의
평화롭던 프듀48 마이너 갤러리

난데 없는 글 하나가 턱하니 나타난다
고작 댓글 하나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글
그 대상은
마츠오카 나츠미(松岡 菜摘)
와
【무라카와 비비안(村川 緋杏. 20세. HKT48 TEAM TⅡ)】
이 글의 주인공이 훗날 프듀48의 세력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이 때는 아무도 몰랐다
.
.
.
그로부터
이틀 뒤

"얘는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뽑은 거지?"
루머 명단을 토대로 설명글을 작성하던 48덬은
본인도 알지 못한 멤버의 참가 소식에 아리송하게 된다.
그만큼 비비안은 일본 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비인기 멤버
이렇게 비비안이 처음으로 길게 언급이 됐으나
5일 동안 관련 된 게시글은 상기한대로 고작 다섯 개
그러나


2018년 04월 16일
비비안의 운명을 바꿀 사진 한 장이 공개 된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노랑 우비를 입고
처음으로 한국에 발을 디딘 비비안



심지어 한. 일 패션 논쟁을 일으킬 정도로
한국 네티즌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한 페이지도 채우지 못하고
그냥 사라져 버릴 떡밥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다수
그러나
그 직후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제목들 워딩 수준이 낮음)


사진이 올라온 당일
그 전까지의 모든 비비안 언급 게시글 총합의
10배가 넘는
수의 글이 올라온다
사람들은 마치 무언가에 홀리기라도 한 것처럼
비비안을 언급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투척 된 사진 하나....

처음으로 올라온
비비안의 움짤
현직 비비단들에게는 그저 귀엽게 보이는 짤이지만
비비안을 처음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예상 내
거쎈 거부 반응에 휩싸인다
'야 치워라'
'저게 뭐냐'
'저 눈썹 ㅇㅇㅇ이 한 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안은 순식간에
조롱의 대상이 되는가....
싶었지만



어떤 예쁜 연예인도
그냥 까고 보던 모습과는 다르게
갑자기 평소답지 않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네티즌들

자기들끼리 비비안의 사진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하는데







특이한 머리카락에
이상한 포즈들이지만
평범하게 귀여운 사진들에 놀라면서도
독특한 비비안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다



(사실상 이때부터 생긴 비비단 장난 논란
의미가 없는 소모적 논쟁이다)

하나 둘, 비비안에 관심을 가져가기 시작하고


비비안이 설명해주는 컨셉으로
타멤 홍보를 대신 해주는 비비단도 등장.
이 즈음 비비단은 갤에서 활동하는 세력 답지 않은
착한 이미지를 쌓아가기 시작했고

이 때부터 영업하면 비비안 팬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결국
16일 공개 이후 18일까지
20 페이지가 넘는 비비안 관련 글들이 올라온다.
하지만
아직도 이들은
추후 어떤 일들이 일어날 지
모르고 있었다
----2편에서 계속----
『2편』
비 비 단
[명사] 국내 48팬들 중 최초로 팬덤명을 가진,
프로듀스48의 참가 멤버
무라카와 비비안의 팬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
비비안이 포켓몬스터를 좋아하기 때문에
비비안과 로켓단을 합쳐 만들었다는
좋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론 비비안을 배척하기 위해
비비안의 팬들을 하나로 통칭해 까던 비비까들이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던 단어이다
현재는 후술 된 의미는 전부사라지고
비비안의 팬을 일컫는 말로만 사용 되는 중.




비비안의 언급이 늘어나고
슬슬 비비단이 될 조짐이 보이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컨텐츠를 만들어 놀기 시작한다
가장 주된 컨텐츠는
재밌게 비비안 알리기
다른 커뮤에서는 극혐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는 방법일 수도 있지만
그들 나름의 방법대로
너무 커뮤에서
동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비비안을 홍보하기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그간 난해한 머리스타일을 고수한 비비안의
입덕 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대한 평범한 짤들을 찾아
영업을 하기도 하면서
점점 그 세력이 넓어지고 있었다.

출연진들중 최초로
트위터에 팬연합 계정이 생성 되고
엠카운트다운 공개 날짜가 밝혀지기도 전에
비비큐 한마리, 베스킨 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햄버거 세트 등을 건
이벤트도 진행하게 된 비비단
그러던 중
이미
프듀를 여러번 경험한
국프들은
루머와 시기를 바탕으로


상암절
상못찐
등의 단어를 만들어낸
상암 첫 오프 이벤트가
5월 10일에 열릴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궁예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그에 따른
입국 날짜의 궁예가 시작된다
대다수가
그 날짜로 지목한 것은
5월 7일
그리고 그 궁예는 현실이 된다

유명한 멤버
사쿠라를 필두로
입국짤들이 하나하나
풀리기 시작하는데

?

????
사진들 곳곳에서
포착 되는
익숙한 모자와
익숙한 노란 옷



일본에서부터
첫 입국, 두 번째 입국까지
맨날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니
몰라 볼리 없었던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곳곳에 숨어 있는 비비안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곳곳에 숨어 있어도
너무나 강렬한
노란 옷은
대중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
같은 그룹의 인기 선배인
사쿠라의 뒤에서
그 존재감을 뽐낸 비비안

이내
첫 오프의 날짜가
05월 17일로 밝혀지고

'실체가 없는 팬덤'
'그냥 장난'
'인터넷 유행으로 미는 것 뿐'
'어디 사이트에서 일부러 망하라고 팬코하는 거'
라는 말을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 듣던
비비단은 속속 상경을하기 시작한다
5월 10일은
프로듀스48 멤버들의 첫 공개 날이기도 했지만
비비안이
일본 AKB48 내의
슈퍼스타K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소속된 HKT48에 들어간지
3주년이 되던 날이었다
사실 비비단들은
상암 이벤트에서 비비안을 본다는 것보다
마땅히 축하 받아야 할 날에
먼 타국에서 축하 한 마디 없이 고생할 비비안을 위해
지방 곳곳에서 올라온 것

하지만
반응은 조롱과
진짜로 할리가 없다는 무시
그리고
공개 된
비비안과
한국 비비단의
역사적인 첫 만남
펜스로 막혀 있어
유일하게 비비안의 옆에 서 있던
비비단원 중 한 명이
'하카타(HKT48) 에 들어간지 3주년 축하해!'
라고 큰 소리로 외쳤고
비비안은
한국말로
'진짜? 오늘? 감사합니다!!!'
라며 놀라하고
동료들도 몰랐는지
비비안의 3주년을 같이 축하해 주는 장면이
누군가의 카메라에 생생히 담겼다
멀리서부터
아무도, 심지어 자기 자신도 몰랐던
3주년을 알아준
한국 팬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뛰어오는 비비안
(참고로 아래 영상에 나오는 팬과 비비안이 하는 "완전 좋아"는)
(비비단 사이에서 유명한 비비안의 유행어이다)
비비단과 비비안의
역사적 첫 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끊이지 않는
논란들


활동하는 사이트에 어울리지 않게
어그로에 대해
친절과 웃음으로 대응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던
비비단에 대해서 악질적으로 계속 되는 공격들




아무리 외쳐도 돌아오는 건 텅빈 메아리





더쿠에 돌아와서도
반응은 마찬가지
대부분이 일반인, 아이돌 첫 유입인 비비단이
더쿠 아이디를 가지고 있을리가 만무
비비단은
갤과 더쿠 모두에게서 배척 받는 존재가 되는 듯 했다
그러던 중
올라오게 된


비비안의 개인 방송 예고
쇼룸은 한국의 Vlive 같은 연예인이 혼자 할 수 있는
개인 방송
상암 이벤트, 프듀48방 이후 유입된 사람들은
처음으로 보게 된 비비안의 쇼룸에 관심이 집중 된다
그리고 시작 된
레전드 방송
방송 내내 잘 하지도 못하는 한국어를
어머니의 도움으로 읽어가며
포켓못, 흔한 일회용 카메라 하나까지
"이거 한국 분들도 아시려나?"
"일본식 이름이라 못알아들으시면 어떡하지?"
꾸역꾸역 한글을 읽고, 해석해가며
1시간이 넘는 방송을 혼자서 채워나간 비비안

갑자기 늘어난
한국 팬들과 1만명을 넘긴 접속자 수에
감탄하면서 모니터를 찍는 비비안
그리고
결국 비비단의 존재를
자신들이 동경하고
사랑하고
아끼는
비비안에게 알리게 된다
---
나덬은
올린 글들의 흐름에
처음부터 타지는 못했어
하지만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처음부터 글들을 읽다보니
한 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비비단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맘 아파했을지
더쿠에 있는 덬들도 알아줬음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
우리 비비안
우익 관련, 전범기 관련, 스캔들, 인성 관련 이슈가
하나도 없는 착한 아이야

자기가 평생 꿈인 아이돌이
될 수 있을까 없을까 한 상황에서도
먼저 꿈을 이룬 친구를 위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아이야
팬싸, 오프에서 팬들이 말 못할 수도 있는 거
팬이 어색해하는 거
팬이 피곤해서 말을 잘 못하면 어쩔까 하는 상황까지
팬만 생각하고
배려하는 속이 깊은 아이야
자기가 직접 말했던 거처럼
아직 부족할 수 있지만
그만큼 가능성이 있는 아이라고 생각해 나는
그래서 꼭 소개해주고 싶었어
왜 비비단이 비비단이 됐는지
얼마나 순수하게 비비안을 사랑하고 있는지
같이 무라카와 비비안을 응원하는
비비단 하지 않을래?
이거 8년전 글인데
https://www.youtube.com/shorts/w9U_t0y0pZE?feature=share
비비안은 홍백에 나가게 됨
근데 홍백은 인터넷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