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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여러분이 아는 '무서운 이야기'를 가르쳐 주세요".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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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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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okugaikoukok/status/2080582248924090860

[부탁]

개인적 부탁입니다만, 여러분이 아는 '무서운 이야기'를 가르쳐주세요.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는 이야기나 괴담, 뭐든지 좋습니다.

키가 2m 넘는 허연 여자가 창문에서 슥 하고 들어왔던 적 있음.

 

https://x.com/nayatorei/status/2081002690906378264

집 마당에 옛날부터 야생 머위나 양하가 자라고 있었는데, 가끔씩 누가 도둑질할 때가 있었음.

그렇지만 최근 몇년동안은 도난당한 적이 없어. 마지막으로 도둑맞았던 게 마당에서 자생하던 수선화였음

 

https://x.com/kaori_zuki/status/2081312718196482210

무서웠던 건 우리 아빠가 자신의 죽음을 예언했던 것이려나~

"아빠가 꿈을 꿨는데, 죽은 친구가 나를 엄청 부르는 꿈 꿨거든, 아마 아빠 사고로 죽을 것 같아. 거기다가 상대 쪽 책임이라 돈이 나올거야.

그 돈으로 우리 집안 묘비를 시골에서 이 쪽으로 옮겨줘"라고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한테 말하길래, 그게 뭐여? 라고 스루했더니 진짜로 그렇게 됨

 

https://x.com/Kojimamo/status/2081348656813547823

https://x.com/Kojimamo/status/2082099509983879204

외딴섬에 있는 현장에 온 신입이, 특히나 문제를 일으키길래 배후를 조사했더니, 스포츠 관련 범죄로 전국에 수배된 지명수배범 출신에 출소한지 얼마 안된 아재였어. 생긴 건 착실해 보이는데, 그 뒷면은 찐 범죄자였음. 본토로 연행되고 나중에 직장에서 누가 '저 놈 자비로 책 출판해서 '나는 지명수배자가 됐지만 나쁘지 않아!'라고 주장하더라'라고 말해서 한동안 시끄러웠어.

 

https://x.com/naganosoba/status/2081591361627901981

일하는 곳에서 들은 이야기

어떤 아저씨가 아침 4시쯤 산나물 캐러 산에 갔다가 안 돌아와서 가족이 연락하여 총출동하여 탐색하는 중 낙엽더미 속에서 코 위부터만 내민 상태로 발견됐음

뭐하는거야? 하고 끌어냈더니 배쪽이 동물한테 먹혀서 없어져 있었음

곰이 먹다가 남긴 걸 숨겨둔 걸로 판단되어 사태가 긴급하게 곰 사냥으로 커져서 시끄러웠다나

곰 쫓는 방울은 가지고 있었지만, (사람의)맛을 알아버린 곰에게는 그건 그냥 먹이가 내는 소리일 뿐이니까 방울은 상황을 보면서 달으라고 충고받았던 기억

 

https://x.com/suzusakaPSU/status/2081335348995793054

"집에 어른이 타도 튼튼한 그네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부탁받아 천장에 다는 앵커와 로프 등을 30분 걸려서 정성껏 설치해 줬어

1시간 정도 후에 경찰이 로프 판매 이력을 조사하러 옴

 

https://x.com/tsunagu/status/2081428731097403421

아침에 일어나서 폰을 봤더니 학생과에서 "A선생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 참가 여부에 대하여 학생과에 전달해 주세요"라는 메일이 와서, 아침에 일찍 학생과에 갔으나 그런 메일을 안 보냈다는 소리를 들어, 실제로 보여주려고 했더니 폰에는 메일이 없고, 이상하다 싶었던 순간 학생과 전화가 울리더니, A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전화연락이었던 실제 경험

 

https://x.com/hokuso_emy/status/2081943428850663928

밖에 시끄럽길래 봤더니, 번화가 한복판에 어떤 남자가 여성을 폭행하고 있었어. 아무도 안 말리길래 용기를 내서 "무슨 짓이야!"하고 소리질렀더니 남자는 여성을 차에 태우고 도주. 신고해서 금방 잡혔지만, 경찰에게 "혹시 같은 신고가 있었다면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더니 "아뇨, 신고자분 1건 뿐이었어요"

 

https://x.com/okapun/status/2081880795959160889

내가 어릴 때 근처에 '실명공원'이라는 공원이 있었음

그 공원에서 놀면 실명해 버린다는 소문이 있어 그렇게 불렸는데 그 소문을 아는 사람은 절대 근처에 안 갔음

실제로 실명한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같은 학년에서도 눈이 아파졌다는 애들이 많이 있었음

그래서 학교 쌤들도 그 공원에서 놀지말라고 함

여러가지 심령현상스러운 소문은 있지만, 결국 몇 년 뒤 실명공원 옆 단지에 사는 아저씨가 레이저 포인터를 쏴서 체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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