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사상 초유의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발동을 겪으며 극단적인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주 닷새간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여름휴가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별도의 휴가지로 떠나지는 않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27일~28일 이틀간 휴가를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부동산 금융정책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가 조치 등 현안으로 인해 휴가를 미룬 바 있습니다.
이찬진 원장은 앞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드러누워서라도 막아야 했다"고 정책 실패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또 이 원장은 오늘(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과 관련해 "책임에 대해서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장과 관련된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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