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100원 모자라서 추가했는데" 배달 리뷰까지 번진 원가 메모 [어떻게 생각하세요]

무명의 더쿠 | 07-29 | 조회 수 1920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고객 A씨는 물막국수와 왕만두를 담은 뒤 주문 금액이 1만1900원에 그치자 1000원짜리 비빔 양념장을 추가했다. 가게가 정한 최소 주문 금액은 1만2000원이었다.

배송비를 뺀 최종 결제 금액은 1만2900원이었다. A씨는 "물막국수에 비빔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음식이 도착한 뒤 봉투 안에서는 노란색 포스트잇이 함께 발견됐다. 가게 사장이 직접 손글씨로 쓴 메모였다.

포스트잇에는 "비빔 양념 원가는 980원이라 노마진입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메모를 본 A씨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내가 대체 뭘 잘못한 건지도 모르겠더라. 모자란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추기 위해 양념장을 추가한 건데 '이건 노마진이다'라는 내용의 쪽지를 왜 보낸 건지 모르겠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A씨는 "앞으로는 100원 모자란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출 때 5000원짜리 전병이나 만두를 더 추가하라는 뜻이냐, 아니면 앞으로 주문하지 말라는 뜻인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A씨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리뷰에도 최저 평점을 남겼다. 리뷰에는 "최소 주문 금액을 설정해 놓고 추가 주문을 유도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메뉴에 있던 양념장 1000원짜리를 추가했고, 사장님이 파시는 금액대로 결제해 주문한 것"이라며 "그런데 '원가 980원이라 노마진'이라는 포스트잇은 왜 보내는 것이냐. 마진이 20원밖에 남지 않는 메뉴를 추가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썼다.

 

업주가 남긴 답글도 비판을 불렀다. 업주는 A씨 리뷰에 "양이 적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서 원가를 공개한 것뿐"이라며 "더 높은 금액으로 주문을 유도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불만이 많으시냐. 차라리 전화해라"라고 답했고,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 일부까지 공개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업주의 대응을 비판했다. 이들은 "협박까지 하는 건가? 노마진 메모부터 정말 기분 나빴을 텐데",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춘 손님에게 할 소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v.daum.net/v/20260729085444059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381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 07:19
    • 조회 7
    • 정보
    • 오늘 코스피 상승 기대해봐도 되는 이유.jpg
    • 07:12
    • 조회 1367
    • 이슈
    15
    • 야구장이 퍼스널 컬러라는 여자 아이돌
    • 06:53
    • 조회 1280
    • 이슈
    1
    • 디즈니 라푼젤 실사화 씽크 쩐다고 난리난 캐스팅 .jpg
    • 06:47
    • 조회 1926
    • 유머
    4
    • 에이티즈 최산 키캡피규어만들기
    • 06:37
    • 조회 833
    • 이슈
    3
    • 이 강아지 왜 이렇게 얌전해요?
    • 06:29
    • 조회 1692
    • 유머
    5
    • 페넬로페 오디세우스보고 롱디, 임출육, 독박육아 토로하는거 처음 봄
    • 06:28
    • 조회 2042
    • 유머
    1
    • 45살이 됐는데 그 개떡 같은 걸 어디서 파는지 찾고 있어..
    • 06:21
    • 조회 6510
    • 유머
    20
    • [오늘 날씨] 낮 '최고 38도' 무더위…밤에도 열대야
    • 06:16
    • 조회 929
    • 기사/뉴스
    2
    •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 장내 매수…48억 규모
    • 06:14
    • 조회 2072
    • 기사/뉴스
    13
    • 강아지 둘이 처음 만났는데 자꾸 들러붙는 작은 강아지
    • 06:07
    • 조회 2594
    • 유머
    10
    • 중국산 오픈 웨이트 AI가 치고 올라오자 오늘 오픈AI가 대응한 방법
    • 06:01
    • 조회 3148
    • 이슈
    7
    • 빵 하면 으악 하는 고양이
    • 05:57
    • 조회 839
    • 유머
    7
    • 공소취소 안 돼도 법원에 기각 요구 가능… 재판중단 시도 늘 듯
    • 05:55
    • 조회 1884
    • 기사/뉴스
    27
    • 138년을 기다린 세상에서 가장 귀한 딸
    • 05:52
    • 조회 2008
    • 이슈
    4
    •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 05:50
    • 조회 457
    • 유머
    •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서러운 여동생
    • 05:44
    • 조회 1836
    • 이슈
    6
    • 간만에 나온 더쿠 명문댓
    • 05:36
    • 조회 10078
    • 유머
    78
    • 키가 매우 큰 발레리나
    • 05:35
    • 조회 1192
    • 이슈
    • 정관수술한 남편과 18년 만에 임신한 아내
    • 05:34
    • 조회 5129
    • 이슈
    1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