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홍명보, 집 근처 ‘법카 1400만원’ 결제…“정해진 한도 내 사용” 반박
825 1
2026.07.29 10:55
825 1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지휘했던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홍 전 감독은 29일 ‘JTBC 법인카드 보도 관련 반박문’을 통해 “JTBC는 국가대표팀 감독 재임 당시 저의 자택이 위치한 분당구 내 식당에서 2년간 법인카드 약 1400만원을 사용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며 “그러나 기사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달라 이와 관련해 설명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홍 전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정해진 용도 및 한도 내에서만 사용했다. 모든 사용 명세는 협회에 증빙, 정산됐다”며 “재임 기간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단 한 차례도 부적절한 사용이라는 지적이나 시정 요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2년간 공휴일에 법인카드를 31건 사용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K리그 선수들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라며 “K리그 경기는 대부분 주말과 공휴일에 개최된다. 코칭스태프가 주말과 공휴일에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관찰, 점검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명단은 대부분의 경우 월요일에 발표됐고, 명단 확정 직전인 주말 회의는 필수였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루어진 법인카드 사용은 대표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코칭스태프 식사 및 업무 추진 비용이었다”고 덧붙였다.

‘분당구에서 법인카드로 1408만원 결제’에 대해서는 “대표팀 외국인 코치들은 모두 분당구에 거주했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회의와 업무를 위해 분당구 소재 공유오피스텔을 이용했고, 식사도 분당구 내에서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또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호텔에서 소집됐다. 용인, 수원 등에서 치러진 2025 동아시안컵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전은 원래 해당 호텔을 선수단 숙소로 이용했다”며 “분당구에서 법인카드 사용은 개인적인 소비가 아니라 외국인 코칭스태프의 거주 및 대표팀 소집-운영에 따른 업무상 지출이 집중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우전문점과 중식당, 국밥집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서는 “한우전문점과 중식당의 경우 사적으로 갈 경우 개인카드를 사용했다”며 “보도 이후 확인한 결과 지난 2년간 해당 식당에서의 개인카드 사용 금액이 법인카드 금액과 거의 동일했다. 이는 카드 내역으로 증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 전 감독은 이어 “국밥집의 경우 개인카드 사용이 더 많았다. 보도된 바와는 달리 국밥집에서 혼자 법인카드로 식사를 한 적이 없다. 법인카드 결제 금액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식당의 경우에도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회의 장소였던 공유오피스 회의실(분당구 판교동)에서 도보 약 1분(50m) 거리에 있는 식당으로, 단독 방이 있어 회의와 식사를 함께 진행하기에 적합해 지속해서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홍 전 감독은 “저는 법인카드와 개인카드를 철저히 구분해 사용했다. 자택과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업무상 사용까지 사적으로 해석하고, 대표팀의 업무 환경과 코칭스태프 거주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이번 보도는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증빙자료는 청문회에서 소명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5674?sid=102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298 00:06 11,54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96,7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6,3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67,1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21,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2,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5,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8,6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3,2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7,1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9,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882 기사/뉴스 폭염에 에어컨 먹통…5성급 호텔의 황당한 대처, "선풍기 드릴게요" 12:21 72
3127881 유머 모든 조류가 죽는 원인이 길고양이 하나인것처럼 선동하는게 마음에 안듭니다 12:20 123
3127880 이슈 팬텀 스테이지 티켓팅 전쟁 결과 11 12:19 636
3127879 유머 회사에서 팀원님이 선물 주셨다 꺄~ 5 12:19 608
3127878 기사/뉴스 김용범 “증시 변동성, 레버리지 탓 아냐…개미 투자 역동성 영향” 22 12:18 287
3127877 유머 아.. 나 갑자기 왜 상사들이 연애안하냐고 타작하는지 이해 해버렷어 2 12:17 526
3127876 이슈 진도7 지진에서도 버티는 뮤지엄젤의 위엄 3 12:17 709
3127875 이슈 홍이삭 추천 출퇴근할때 들으면 좋은 플레이리스트 1 12:15 195
3127874 이슈 너네 진짜 뚱뚱한 애들 특징이 뭔지 아냐 25 12:14 1,842
3127873 이슈 엑소 세훈 - 失重色(Fade) [feat. 시온 (NCT WISH)] 발매 3 12:13 296
3127872 이슈 친구한테 맡긴 울 강아지만 간식 안줬어.. 75 12:12 3,865
3127871 이슈 현재 논란중인 AI 가상인물음란물 처벌법 20 12:11 1,315
3127870 이슈 전고점 대비 -50% 돌파한 sk하이닉스 차트..jpg 18 12:11 1,191
3127869 이슈 웨이브 <더 커뮤니티 시즌2> 9월 공개 6 12:11 312
3127868 이슈 현재 코스피 , 코스닥 7 12:10 995
3127867 유머 [KBO] 성 겁나 다양하네 16 12:10 1,100
3127866 이슈 결국 130만원대까지 내려온 하이닉스 23 12:09 1,571
3127865 유머 소싸움 전에 웅니 위치부터 파악하는 후이바오🩷🐼 10 12:08 624
3127864 이슈 에이티즈 산 " '배드' 인기에 행복감 느껴…초심 잃지 않을 것" [인터뷰] 3 12:08 284
3127863 기사/뉴스 [단독] ‘실탄’ 없는 중기관총으로 GP 경계 서는 軍 3 12:08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