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잘나가던 관광대국이 어쩌다…“유럽 손님들 제발 와 달라” 동남아 ‘비상’
3,030 11
2026.07.29 10:45
3,030 11
cWSwKr


중동 전쟁으로 항공 운항 차질과 항공료 인상이 겹치면서 유럽 관광객이 줄어 동남아 관광산업에 비상이 걸렸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관광지는 최근 유럽 관광객 감소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항공권 가격이 크게 뛰었고, 일부 노선은 운임이 두 배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두바이와 도하 등 중동 허브 공항의 운항 일정이 잇따라 변경되면서 장거리 여행 수요 자체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여행업계는 이번 사태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 산업이 맞은 가장 큰 악재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캄보디아는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하며 관광 회복세가 완전히 꺾였다.



“분유도 아껴 먹인다”…관광업 종사자들 생계 직격탄


관광객 감소는 현지 주민들의 생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툭툭 운전사로 일하는 콘 모니(30)는 과거에는 매주 최소 4개 팀의 관광객을 태웠지만 지난 5월에는 한 달 동안 단 한 명의 손님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생후 7개월 된 딸의 분유를 평소보다 훨씬 오래 쓰기 위해 양을 줄여 먹이고 있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태국 호텔 예약 반토막…관광 의존 경제 ‘비상’


관광 산업 비중이 높은 태국도 충격이 적지 않다. 태국 팡응아주에서는 전쟁 이후 호텔 예약률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촬영지로 유명한 코카오핑칸섬으로 향하는 수라쿨 부두도 과거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모습과 달리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부두에서 보트 이용료를 받는 차니파 라클라엠(46)은 “예전에는 관광객을 실은 배들이 줄지어 들어왔지만 지금은 배만 정박해 있다”며 “이 상황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두렵다”고 말했다.


관광 산업은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전문가들은 유럽 관광객 감소가 장기화될 경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의 경기 회복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46373?sid=104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41 07.27 98,48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96,7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6,3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67,1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21,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2,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5,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8,6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3,2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7,1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9,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882 기사/뉴스 폭염에 에어컨 먹통…5성급 호텔의 황당한 대처, "선풍기 드릴게요" 12:21 92
3127881 유머 모든 조류가 죽는 원인이 길고양이 하나인것처럼 선동하는게 마음에 안듭니다 12:20 130
3127880 이슈 팬텀 스테이지 티켓팅 전쟁 결과 14 12:19 657
3127879 유머 회사에서 팀원님이 선물 주셨다 꺄~ 6 12:19 629
3127878 기사/뉴스 김용범 “증시 변동성, 레버리지 탓 아냐…개미 투자 역동성 영향” 22 12:18 293
3127877 유머 아.. 나 갑자기 왜 상사들이 연애안하냐고 타작하는지 이해 해버렷어 2 12:17 535
3127876 이슈 진도7 지진에서도 버티는 뮤지엄젤의 위엄 3 12:17 715
3127875 이슈 홍이삭 추천 출퇴근할때 들으면 좋은 플레이리스트 1 12:15 197
3127874 이슈 너네 진짜 뚱뚱한 애들 특징이 뭔지 아냐 25 12:14 1,851
3127873 이슈 엑소 세훈 - 失重色(Fade) [feat. 시온 (NCT WISH)] 발매 3 12:13 296
3127872 이슈 친구한테 맡긴 울 강아지만 간식 안줬어.. 77 12:12 3,948
3127871 이슈 현재 논란중인 AI 가상인물음란물 처벌법 20 12:11 1,321
3127870 이슈 전고점 대비 -50% 돌파한 sk하이닉스 차트..jpg 18 12:11 1,214
3127869 이슈 웨이브 <더 커뮤니티 시즌2> 9월 공개 6 12:11 313
3127868 이슈 현재 코스피 , 코스닥 7 12:10 998
3127867 유머 [KBO] 성 겁나 다양하네 16 12:10 1,107
3127866 이슈 결국 130만원대까지 내려온 하이닉스 23 12:09 1,571
3127865 유머 소싸움 전에 웅니 위치부터 파악하는 후이바오🩷🐼 10 12:08 624
3127864 이슈 에이티즈 산 " '배드' 인기에 행복감 느껴…초심 잃지 않을 것" [인터뷰] 3 12:08 284
3127863 기사/뉴스 [단독] ‘실탄’ 없는 중기관총으로 GP 경계 서는 軍 3 12:08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