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O는 29일 영화배급사 워터홀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콘텐츠 사업 영역을 영화로 넓힌다고 밝혔다.
워터홀컴퍼니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위플래쉬’, ‘러브레터’ 등을 국내에 선보인 배급사다. TEO는 그동안 쌓아온 예능 제작 역량에 워터홀컴퍼니의 투자·배급 경험을 더해 새로운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함께 선보이는 첫 작품은 9월 국내 개봉하는 ‘더 드라마’다.
영화는 결혼을 앞둔 연인이 서로에게 감춰온 과거를 고백하면서 완벽할 것 같았던 결혼식 준비 기간이 혼란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스릴러다.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더 드라마’는 ‘마티 슈프림’ 등을 선보인 스튜디오 A24의 신작으로, 두 배우의 만남과 예측하기 어려운 이야기 설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TEO의 이번 영화 배급 진출은 최근 공개한 리브랜딩 슬로건 ‘SPARK IT’의 연장선에 있다. 방송과 온라인 영상 제작을 넘어 관객이 직접 체험하는 콘텐츠 전반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김태호 PD는 “TEO가 추구하는 콘텐츠는 화면 안의 동영상을 넘어 대중이 경험하는 모든 가치 있는 순간”이라며 “롱폼과 숏폼, 예능과 영화의 경계를 허물고 콘텐츠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려는 변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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