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검찰, 그룹 UN 출신 최정원 ‘연인 특수협박’ 기소유예…스토킹은 무혐의
4,045 10
2026.07.29 06:12
4,045 10
남성 듀오 그룹 ‘UN’ 출신 최정원씨(44)가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협박)에 대해 검찰이 기소를 유예했다. 최씨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와 스토킹한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했다.


2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박지나)는 지난 16일 최씨의 특수협박 혐의는 기소유예하고,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이용협박 혐의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는 불기소했다. 기소유예는 범죄 사실은 인정되지만 범행의 동기·수단·결과,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해 기소하지 않는 처분이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최씨에 대해 지난해 8월 연인 관계였던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4회 전화를 건 뒤 흉기를 들고 A씨 주거지에 찾아가 “죽이겠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최씨가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특수협박)에 대해선 기소유예했다.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사람을 협박하는 특수협박죄는 일반 협박죄와 달리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도 기소할 수 있지만,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A씨 의사를 감안했다. A씨는 사건 당시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며칠 뒤에는 경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했고, 검찰 보완수사 단계에서도 최씨를 선처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최씨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이용협박)에 대해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불기소했다. 검찰은 두 사람이 서로 다투는 상황에서 A씨가 “너의 사생활을 언론에 폭로하겠다”고 말하자 최씨가 순간적으로 분노해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씨가 동영상을 유포할 경우 오히려 연예인인 자신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점도 고려했다.


검찰은 최씨가 전화를 걸고 주거지에 찾아가 공포심을 일으킨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사건 직전까지 일상적으로 대화하고, 연락 거부 의사가 없었던 점을 종합해 불기소했다.


검찰이 두 차례 보완수사를 요구해 사건이 검·경 사이를 ‘핑퐁’하면서 수사 종결까지는 약 1년이 걸렸다. 지난해 11월 검찰은 ‘사건 당일뿐 아니라 사건 전후 기간의 메시지를 확보하고 A씨 진술을 추가 확인해달라’고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지난 2월 ‘A씨가 협조를 거부해 어렵다’며 추가 수사 없이 사건을 재송치했다.


검찰이 ‘압수한 최씨 휴대전화에서 대화 내용을 확보해달라’고 2차 보완수사를 요구하자 경찰은 지난 5월 이 같은 내용을 보완해 사건을 송치했다. 검찰은 A씨의 진술을 재확인하는 등 직접 보완수사를 거쳐 사건을 종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60988?sid=102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242 00:06 8,22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95,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4,5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62,2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20,4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2,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5,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8,6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3,2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7,1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9,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602 이슈 우리 비빔밥의 민족인데 요즘 한드에선 비빔밥 먹방 많이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아쉬움. . 음식 피피엘 이해한다만 열받을땐 양푼이 꺼내서 비빔밥 슥슥 비벼먹게 해줘 08:26 41
3127601 기사/뉴스 김선호·고윤정, 'AAA 2026' 참석 확정⋯'이사통' 커플 재회 1 08:21 154
3127600 유머 내 몸은 멀쩡했는데 의사가 암이라고 했다. 553명을 속여 치료비를 받아낸 의사. 2 08:18 1,228
3127599 유머 뒤에 레니 눈치보면서 포카리 서리 중 ㅋ ㅋㅋㅋ ㅋㅋㅋ 3 08:18 405
3127598 이슈 <스파이더 맨: 브랜드 뉴 데이> 로튼토마토 리뷰평 모음.txt 10 08:17 1,136
3127597 유머 현재 일본에서 화제라는 아나운서 45 08:11 4,289
3127596 유머 역시 천원에 얼굴이 괜히 박혀있는게 아님 3 08:10 1,401
3127595 이슈 겨드랑이긁는강아지봄 2 08:08 812
3127594 기사/뉴스 [속보] SK하이닉스, 10여 개 기업과 장기공급계약 협상 마무리…빅테크 유치전 우위 2 08:08 827
3127593 기사/뉴스 [공식입장] '법인카드 사용 의혹' 홍명보의 반박, "부적절한 사용 없었다...청문회에서 소명할 것" 3 08:07 510
3127592 기사/뉴스 [그래픽] SK하이닉스 실적 추이 5 08:06 2,331
3127591 정치 [속보]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 민주당 주도로 법사소위 통과 17 08:03 593
3127590 정보 메머드 (ICE)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jpg ㅠㅠㅜㅜ 35 07:58 3,670
3127589 기사/뉴스 “조현병 치유는 설탕물로”... 영화 ‘스파이더맨’과 정면 대결하는 다큐 매진 돌풍 16 07:55 2,109
3127588 유머 오늘 끝난 <모솔연애2> 중 최대 수혜 출연자.twt 12 07:48 3,966
3127587 기사/뉴스 [속보]SK하이닉스, 2분기 매출 사상 첫 70조원 돌파…전년比 256.8% 증가 30 07:48 3,089
3127586 기사/뉴스 [단독]'6경기' 임시도 OK!...'韓 최장수 사령탑' 벤투 감독, 한국 대표팀 복귀 의사 확실 "이미 사단 준비까지 완료" 13 07:39 1,888
3127585 기사/뉴스 여성 따라가 장난감 칼로 '콕', 깜짝 놀라자 '하하하'...선 넘은 소년들 32 07:36 3,671
3127584 유머 엄미새 강아지 뽀뽀 못하게 입 가렸더니 2 07:36 2,349
3127583 이슈 벨라우영이 예비형님이라는 리센느 이사.jpg 3 07:35 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