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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몽골에 끌려간 15촌 영녕공은 계성후의 친손자라
한국사의 합스부르크라 불리는 고려답게
실제론 고종의 5촌 조카라고 함
고려 왕족들 간의 끊임없는 근친혼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그만 15촌으로 세어버린 것이라고...
물론 방계 왕족을 몽골에 보내서 왕자라고 구라친 뒤에
저런 어이없는 변명을 한 것도
고려답게 훗날 그의 후손인 왕족이
공민왕의 제 3비가 된 것도 변함없는 사실임
영녕공의 증손자 덕풍군 왕의의 딸은 공민왕의 제 3비인 익비 한씨이고,
(원래는 왕씨이지만 후궁으로 입궐하면서 한씨 성을 하사받음)
나중에 공민왕을 암살하게 되는 홍륜과 강제로 동침하게 되면서 사생아를 낳는 비운의 후궁임
그 사생아는 공민왕이 암살당하고 우왕 즉위 이후 역적의 씨를 살려둘 수 없다면서 주살되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