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당뇨 없다 안심했더니"…윤남노, 지방간 진단에 시무룩
3,829 21
2026.07.28 20:13
3,829 21
BgKWxY
"그게 제일 무서웠다."


윤남노 셰프가 건강검진에서 "당뇨 의심 소견은 없다"는 진단을 듣고 가장 먼저 내놓은 반응이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지방간과 고지혈증, 역류성 식도염이 확인됐고, 체중감량도 시급한 상태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랙'의 '윤남노포'에서는 윤남노가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내시경 검사를 위해 금식한 윤남노는 "구독자들이 건강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건강검진을 하는 거다"며 "배고프다"고 말했다. 이어 "'흑백요리사' 출연 전 디톡스를 3일 했는데 예민해져서 온갖 짜증을 다 냈다"고 털어놨다.


기초검사에서는 혈압이 139/96mmHg로 측정돼 재검을 진행했고, 의료진은 "조금 높긴 하다"고 설명했다. 시력은 좌우 각각 2.0과 1.2를 기록했고, 윤남노는 "유일하게 좋은 게 눈"이라며 웃었다.


문진에서는 평소 소화기 증상도 털어놨다. 그는 "트림을 많이 한다. 가스가 많이 차고 소화가 잘 안 된다. 좀 많이 먹긴 해가지고"라고 말했다. 수면 위·대장내시경을 마친 뒤에도 음식 생각은 이어졌다. 윤남노는 "부대찌개 아니면 해장국, 햄버거, 냉삼…. 배고파"라고 말했다.


eScMmw
내시경을 마친 뒤 의사는 "식도에서 위 넘어가는 부위에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며 "평소 과식을 하거나 빨리 식사를 하고, 야식을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다"며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장내시경에서는 용종 1개도 발견됐다. 의료진은 "크기가 이 정도면 꽤 큰 편이다. 5~10년 그대로 두면 크기가 커지고 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며 "상처가 아무는 데 1~2주 정도 걸리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부 초음파에서는 지방간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체중도 많이 나가고 지방이 많이 축적돼 지방간이 있다"며 "지방간은 충분히 회복 가능한 질환이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 의사는 "고지혈증이라고 할 정도로 혈액 속 지방 수치가 높다. 양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당뇨가 의심될 만한 소견은 없다"는 설명에는 윤남노는 "그게 제일 무서웠다"며 안도했다.


kaUDGy
의사가 "최근 살이 많이 찐 것이냐, 오래된 것이냐"고 묻자 그는 "오랫동안 돈을 많이 들여서 찌운 거다. 채소를 많이 먹어보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의료진은 "채소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양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윤남노는 "너무 슬프다. 양을 줄이라는 말은 우울하다"며 아쉬워했다.


지방간은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방치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윤남노의 사례처럼 혈당이 정상이라고 해서 지방간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yesrang@hankyung.com)

https://naver.me/xXn8E6s8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32 07.27 94,08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91,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1,3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59,7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19,3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2,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5,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7,1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508 이슈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 DIRECTOR MOVE 00:30 24
3127507 이슈 삐진척하면서 귀는 돌려놓고 빛나는 엉덩이 00:29 142
3127506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f(x) "첫 사랑니" 00:27 35
3127505 유머 양배추 왁뿌볼 1 00:26 382
3127504 이슈 오늘자 <그대에게 드림> 이별키스 엔딩 00:25 196
3127503 이슈 [피겨] 아이스댄스 새로운 팀 결성됨 ⛸️🇰🇷 4 00:25 323
3127502 이슈 CALL 127 : Action Plan NCT 127 【BLINGY - The 7th Album】 ➫ 2026.08.24 6PM (KST) 3 00:23 203
3127501 이슈 따끈따끈 아침떡 3 00:19 707
3127500 유머 4살 차이나는 오빠가 있다는 리센느 원이 7 00:17 1,579
3127499 이슈 현서 ㄹㅇ 통찰력있는 여자라 혁준이 다른 여출한테 '기회' << 준다는 워딩 쓰자마자 <아 얘 본인 인기에 취해있다> 라는 걸 파악함 3 00:15 1,878
3127498 이슈 이름 진짜 유니크한 JYP 자회사 신인 여돌 멤버.jpg 4 00:15 1,033
3127497 기사/뉴스 원화 실질 가치, 17년 3개월 만에 최저 24 00:15 1,389
3127496 이슈 에이엔 AEN THE 1ST EP [A NEW ERA OF NOW] ‘Next to You’ 컨셉포토 (스타쉽 신인 남돌) 6 00:13 138
3127495 정보 초간단 옥수수 튀김 1 00:12 903
3127494 팁/유용/추천 인생을 반쯤 포기했을 때 청소 아주머니에게 들었던 말 5 00:12 1,436
3127493 이슈 맥도날드 '그 버거' 컴백 예정......jpg 35 00:11 4,175
3127492 유머 내향형의 하루 5 00:11 900
3127491 이슈 어제자 일본 구마모토 이온몰 건물 폭발 영상.twt 38 00:11 2,659
3127490 유머 : 던져보시던가 1 00:11 431
3127489 이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개봉 D-DAY 🕷 19 00:07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