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한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섭니다.
영장을 제시한 경찰은 청각장애인 피의자와 수어 통역을 통해 대화를 이어갑니다.
경찰이 확보한 휴대전화와 장부에는 계좌 모집 정황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수사는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시작됐습니다.
도박 자금이 오간 계좌를 분석하던 경찰은 명의자 상당수가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추적 끝에 드러난 계좌 모집책은 청각장애인 통역사였습니다.
이 통역사는 거래 실적을 쌓으면 신용도를 높일 수 있다며 청각장애인들에게 접근해 계좌를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모인 계좌는 89개.
계좌를 넘긴 청각장애인은 모두 87명에 달했습니다.
도박 조직은 이 계좌를 이용해 3천2백억 원 규모의 양방도박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처 : B tv news(https://news.skbroadband.com)
박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