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대형 쇼핑몰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져 여러 사람이 건물 안에 갇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증언도 나왔다.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폭발음과 함께 건물 일부가 무너져 다수의 사람이 건물 안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현지시간)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의 대형쇼핑몰 이온몰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흰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일본 소방청 재해대책본부는 관할 소방당국으로부터 쇼핑몰 2층 일부가 붕괴돼 현재 여러 명이 건물 내부에 고립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쇼핑물 외벽이 무너지고 철골로 보이는 구조물이 노출된 모습도 포착됐다.
여진이 지속되고 있어 구조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약 4만80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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