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금감원,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20억 상한' 없앤다
442 0
2026.07.28 17:29
442 0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최고 한도인 20억 원이 폐지될 전망이다. 최근 병·의원과 브로커 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하는 거액 보험사기가 늘어나면서 내부 고발과 시민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보험범죄 신고포상금 상한을 없애고 지급기준을 높이기 위해 보험업계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보험범죄 신고포상금' 제도 개편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보험업계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금감원은 '보험범죄 신고포상금제도 운영기준'을 개정해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범죄 신고포상금은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운영하며 재원은 보험사들이 공동으로 부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공동 재원을 부담하는 제도인 만큼 개편에 앞서 업계 의견을 듣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포상금 지급 기준과 상한 조정 폭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신고포상금 최고 한도인 20억 원을 폐지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는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5억 원 이상이면 기본 포상금 1000만 원에 초과 금액의 0.5%를 추가 지급하되 최고 지급액은 20억 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적발 금액이 4억~5억 원이면 1000만 원, 3억~4억 원은 800만 원, 2억~3억 원은 600만 원, 1억~2억 원은 400만 원, 5000만~1억 원은 200만 원, 5000만 원 미만은 100만 원을 지급한다.


금융당국이 제도 개편에 나선 것은 보험사기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1조157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적발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하면 실제 보험사기 규모는 연간 9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최근에는 병·의원과 브로커, 허위 환자 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하는 대형 보험사기가 늘면서 내부 관계자나 시민의 결정적인 제보가 적발의 실마리가 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금융당국은 신고 유인을 높여 적발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보험 종류별로는 실손보험과 건강보험 등이 포함된 장기손해보험 비중이 44.7%로 가장 높았고 자동차보험(22.4%), 생명보험(21.8%), 일반손해보험(11.2%)이 뒤를 이었다.


정부가 신고포상금을 확대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주가조작과 분식회계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의 30억 원 상한을 폐지하고 적발·환수된 부당이득의 최대 30%를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우정사업본부도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3000만 원 상한을 폐지했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도 신고포상금 상한을 잇달아 없앴다.


금감원은 현재 보험업계와 함께 보험사기 특별 신고·포상 기간을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 중이다. 특별 신고 기간에는 기존 보험범죄 신고포상금과 별도로 병·의원 관계자는 최대 5000만 원, 브로커와 자동차 정비업체·렌터카 업체 관계자는 최대 3000만 원, 환자나 차주 등은 최대 1000만 원의 특별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9084069?sid=101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25 07.27 84,07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9,3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1,3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58,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13,6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1,4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5,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384 정치 '대통령 연임' 띄운 조정식…파장 커지자 "그런 의미 아냐" 20:25 3
3127383 이슈 일본 지진 전 vs 후 in 구마모토 성벽 20:25 271
3127382 정보 일본 아소비 시스템의 아이돌 프로젝트「KAWAII LAB.」, 첫 아시아 5개국 동시 오디션「KAWAII LAB. ASIA GLOBAL AUDITION 2026」모집 개시 (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20:24 24
3127381 유머 문틈 사이에 손톱 걸어서 직접 내실문 열고 들어간 후이바오🐼🩷 2 20:24 205
3127380 이슈 지진 때문에 무너진 오타쿠의 방 12 20:22 565
3127379 정보 토요코키즈 성병검사한 결과 ㄷㄷㄷ 13 20:21 1,440
3127378 유머 마블) 닥터 둠이 한국을 지배하면 생기는 일 6 20:21 424
3127377 이슈 보넥도 팬들이 이펙스 백승 유튜브채널 테러 하는 이유 17 20:21 867
3127376 유머 팬이 손을 너무 떤다.... 1 20:21 478
3127375 이슈 큐브 세금 더내야 할 것 같은 남돌여돌 비주얼 챌린지 2 20:21 171
3127374 이슈 복권은 돈낭비라고 주변에 외치고 다녀야 하는 이유 6 20:21 762
3127373 이슈 백호 에이티즈 BAD 챌린지 6 20:21 166
3127372 이슈 [🎥]𝐊𝐢𝐦 𝐒𝐮𝐲𝐨𝐮𝐧𝐠 '외쳐 사랑을!' 𝐂𝐡𝐚𝐥𝐥𝐞𝐧𝐠𝐞 𝒘.김성규 20:19 45
3127371 이슈 새 주인이 등장한 충주시 유튜브 14 20:18 1,675
3127370 이슈 손주를 위한 할머니의 0원짜리 놀이훈련 3 20:16 650
3127369 이슈 어른들이 애기들한테 노래 왜 시키는지 알겠다. 3 20:16 705
3127368 이슈 [KBO] 기아의 대참사?로 핫게 간 기아vs삼성 경기 근황..... 23 20:15 1,783
3127367 유머 아니 ㅆ 카페 주문 잘못 선택에서 아아에 후르츠칵테일 추가함 3 20:15 816
3127366 기사/뉴스 "당뇨 없다 안심했더니"…윤남노, 지방간 진단에 시무룩 13 20:13 1,615
3127365 유머 지진을 먼저 느끼는 고양이들 5 20:12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