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매일 울면서 야근했다”···7년전 간호사 사망한 서울의료원서 또 ‘태움’ 피해
1,511 11
2026.07.28 17:03
1,511 11

서울의료원에서 일명 ‘태움’으로 불리는 간호사 간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한 것에 대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2019년 같은 서울의료원에서 고 서지윤 간호사가 태움 피해로 사망했음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료연대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서울의료원 간호사 태움 사건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시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에서 간호사로 일한 김모씨는 이날 주최 측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태움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해 4월부터 서울의료원에서 일한 김씨는 만성적 인력 부족으로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업무에 투입됐지만 과중한 업무로 야근이 일상적이었다고 했다. 김씨는 가해자가 이유 없이 초과근무를 신청한다며 질책하고, 초과근무를 인정받지 못해 수당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과중한 업무를 호소하면 가해자는 “태도를 바꿔라” “(A씨가)잘 하면 된다”며 감정적 질책·과도한 압박을 계속하고, 주변이들에게 험담을 퍼뜨려 “매일 울면서 야근을 했고 지켜보는 직원들이 ‘위태로워 보인다’며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가해자는 지난해 5월 A씨와 근무공간이 분리 조처됐다. 그러나 A씨는 공간 분리 후에도 지시·질책이 계속됐고 과중한 업무·초과근무 인정 문제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달 노동청에 직장내 괴롭힘 진정을 냈다. A씨는 “태업의 정의를 이 병원에 와서야 확실히 알게 됐다”며 “많은 간호사가 태업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를 알게 됐다”고 했다.


앞서 2019년 서울의료원에서 고 서지윤 간호사가 태움 피해를 호소하다가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의료계 태움 문제가 공론화되며 대책이 논의됐지만 최근 태움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2일 고 강수빈 간호사가 경기 광주의 한 병원에서 태움 피해를 호소하며 퇴사한 뒤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https://v.daum.net/v/2026072815483938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23 07.27 82,46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8,6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0,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58,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12,4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1,4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4,1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277 정치 정부가 집값을 ‘안’잡는 이유 18:36 155
3127276 이슈 뿅뿅 지구오락실 인스타그램 <우주떡집> 오픈 임박 18:35 153
3127275 정보 그리스로마 홍은영 작가님 이집트신화 연재 시작 11 18:33 408
3127274 이슈 프랑스 축구 국가 대표팀, 지네딘 지단 감독 선임 18:33 256
3127273 이슈 일본 지진후에 발견된 수상한 구름 16 18:30 2,167
3127272 이슈 내일 오후 전국 날씨 예보.jpg 8 18:30 1,001
3127271 이슈 박진영(J.Y. Park)의 킬링보이스를 라이브로!🎙️– Swing Baby, 그녀는 예뻤다, 어머님이 누구니, When We Disco, 니가 사는 그집, WET, 환상... 6 18:26 243
3127270 기사/뉴스 일본 구마모토에 진도 7.1 강진 발생, 대만 TSMC "반도체 공장 피해 살피는 중" 3 18:26 606
3127269 이슈 찜질방에서 더위 때문에 속눈썹 떨어진 아이돌.jpg 4 18:23 1,912
3127268 이슈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의 표본 수준인 돌판계 레전드 직캠(이라고 원덬만 생각하는) 중 하나...ㄷㄷㄷㄷ 9 18:22 1,439
3127267 이슈 엄마 지인이랑 싸운 40대 딸 47 18:21 3,880
3127266 유머 시리 상대로 정신승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8:20 396
3127265 이슈 일주일 뒤 출산인 아내 두고 출장 간다 vs 안 간다 47 18:19 2,580
3127264 이슈 지진으로 구마모토 성벽 무너지는 순간 8 18:18 3,165
3127263 유머 맷 데이먼을 집으로 보내기 위해 9천억원을 쓴 할리우드 21 18:18 2,719
3127262 이슈 살롱드립 다음주 예고 - 데이식스 영케이 5 18:16 375
3127261 이슈 [솔로몬코드 SOLOMONCHORD] | 필터 없는 남자 영케이! 혓바닥 자제령🚨 광희랑 딱 30분만! EP.04 2 18:16 91
3127260 이슈 지브리 <마루 밑 아리에티> 예고편(8월 19일 CGV 단독개봉) 2 18:16 379
3127259 이슈 경찰 “장윤기 사건, 경찰 자정능력 보여준 사례” ?????? 32 18:15 1,175
3127258 이슈 혼란한 와중에 난리난 옆나라 9 18:15 2,748